오키나와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텔·료칸 10선
에메랄드그린으로 빛나는 바다와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키나와는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 명 가까운 여행객이 방문하는 국내 굴지의 인기 관광지입니다. 마린 액티비티와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재미가 있지만, 오키나와를 만끽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오키나와 미식! 그래서 이번에는 오키나와에 있는 호텔 중에서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추천 호텔 10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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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는 어떤 식사를 즐길 수 있나요?
중국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영향을 받으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키워 온 오키나와에는 다른 현에는 없는 독특한 재료와 오리지날리티가 풍부하고 매력적인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기후와 풍토에서 자란 오키나와 특유의 '섬 채소'를 이용한 채소 요리, 다시마와 돼지고기로 육수를 낸 국물 등 전통 건강식과 미국의 많은 영향을 받은 오키나와 스타일의 양식 등 오키나와 식도락은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 호텔 다이닝에서는 일류 요리사가 솜씨를 발휘하여 한층 세련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요리와 함께 맛보고 싶은 것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로 불리는 오키나와 술 '아와모리(泡盛)'.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으로 락, 미즈와리, 칵테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텔·료칸 10선
1. THE HIRAMATSU HOTELS & RESORTS 기노자
오키나와 본섬의 중앙부, 동쪽 해안에 위치한 'THE HIRAMATSU HOTELS&RESORTS 기노자'는 일본 전국에서 럭셔리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히라마쓰'가 '숙박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오픈한 호텔입니다.
광대한 부지 내에 있는 19실의 객실은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지어졌습니다. 트윈과 더블룸, 독채 전용 수영장이 있는 빌라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으며, 넓이와 실내 인테리어, 천장 높이 등도 객실마다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객실 테라스에 제트 배스가 설치되어 코발트블루 빛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동은 부지 내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3층 다이닝, 바 라운지 외에 야외에 4곳의 개인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일본 각지와 프랑스에서 솜씨를 갈고닦은 셰프들이 실력을 발휘하여 만든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현산 섬 채소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들은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정말 좋습니다.
2. 르네상스 리조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름다운 해변에 자리 잡은 '르네상스 리조트 오키나와'는 다이빙, 세일링, 돌고래와 소통할 수 있는 마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바람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천연 온천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인기 대형 리조트 호텔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마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호텔에는 야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이 있어 오키나와의 강한 햇빛을 신경 쓰지 않고 수영할 수 있습니다.
377실의 객실은 모두 발코니가 있는 오션뷰. 모던한 구조의 디럭스 트윈룸과 3세대 가족 여행에 적합한 일본식 객실,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르네상스 트윈 등 다양한 객실 타입이 갖추어져 있어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호텔에는 프렌치를 비롯해 철판요리, 류큐 요리 등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숙박 중에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일 피쉬 카페에서는 화, 목, 토요일에 요리와 함께 오키나와 전통 예능을 감상할 수 있는 '류큐노엔'이 개최되니 오키나와 전통 예능이나 향토 요리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3. 더 리츠 칼튼 오키나와
나고에 있는 '더 리츠 칼튼 오키나와'는 나고만이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호텔입니다. 오키나와 본섬의 수많은 호텔 중에서도 각별한 비일상 체험을 할 수 있는 호텔로 인기가 있습니다. 지붕의 붉은 기와가 인상적인 호텔 건물은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슈리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총 97실의 객실은 개방적인 파노라마 뷰가 자랑거리입니다. 동쪽 객실에서는 수평선으로 떠오르는 태양과 아침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바다를, 서쪽 객실에서는 해 질 녘에 환상적인 색채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 수평선으로 고요히 사라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는 초록 너머로 바다와 하늘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관내에 있는 3곳의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호텔동 3층에 있는 올데이 다이닝 '구스쿠'에서는 류큐 문화를 대표하는 악기인 '산신'의 음색에 귀를 기울이며 전통적인 오키나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로비 라운지 & 바에서는 오키나와 테이스트를 도입한 애프터눈 티와 간단한 식사,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밝고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서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4. 호텔 닛코 알리빌라
'호텔 닛코 알리빌라'는 동중국해에 면해 있는 풍광 좋은 곳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 호텔입니다. 스패니시 콜로니얼풍의 건물, 관내를 수놓는 예술 작품과 조도품 등, 바캉스 기분을 고양시켜주는 장식들이 가득합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니라이 비치는 오키나와현 내에서도 손꼽히는 투명도를 자랑합니다. 해변에서는 산책을 하거나 해수욕,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객실 디자인에는 푸른 바다와 선명한 꽃, 남국의 태양 빛 등 호텔을 둘러싼 풍부한 자연의 색채를 도입하여 밝고 화사한 분위기입니다. 전 객실에 발코니가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호텔 닛코 알리빌라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관내에는 5곳의 레스토랑과 바, 라운지가 있어서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를 고집하는 창작 요리와 일식, 류큐 요리 등 셰프들이 실력을 발휘하여 만든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라스리 '베르데마르'에서는 계절이 느껴지는 색채와 식감, 맛의 밸런스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일품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라카르트와 간단한 식사도 있어서 배고픈 정도에 따라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5. 디 우자 테라스 비치 클럽 빌라즈
'디 우자 테라스 비치 클럽 빌라즈'는 지역 특유의 자연경관을 살려, 프라이빗한 거주 공간을 지켜주는 전 객실에 수영장이 있는 빌라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수영장을 둘러싸는 것처럼 자리 잡은 객실은 주방이 있는 거실, 침실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넓고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프라이빗을 중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에서는 호텔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향긋한 허브와 요미탄에서 수확된 신선한 채소, 인근 도야 어항에서 잡은 생선 등을 프렌치 베이스의 컨티넨탈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소재 본연의 향과 맛, 식감 등을 살린 요리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룸 다이닝 서비스가 있어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호텔 농장의 신선한 채소와 현산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서양식 정식과 샤부샤부 전골 등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6. 더 나하 테라스
나하시 신도심에 있는 '더 나하 테라스'는 나하 공항에서 차로 20분, DFS 갤러리아 오키나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관광에도 편리한 호텔입니다. 도시의 은신처와 같은 분위기의 시티 리조트 호텔을 컨셉으로 나하 시가지에 있으면서도 관내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내추럴하고 차분한 색조의 인테리어로 통일된 객실에서는 나하 시가의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대응 가능한 버틀러 서비스가 있어서 숙박 중의 다양한 요청을 해결해 줍니다.
더 나하 테라스는 요리가 맛있는 호텔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4곳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철판요리, 양식, 일식, 캐주얼한 타파스 & 그릴 등 개성 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레스토랑은 오키나와산 재료와 제철 식재료를 아끼지 않고 이용한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재즈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는 티 라운지와 장기 숙성된 아와모리 등을 맛볼 수 있는 바 등도 있어서 기분 좋은 음악에 귀 기울이며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오키나와 가리유시 리조트 EXES 나하(에그제스 나하)
나하시 중심부에 위치한 '오키나와 가리유시 리조트 EXES 나하(에그제스 나하)'는 나하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라는 절호의 입지에 자리 잡은 리조트 호텔입니다. '어른들의 은신처에서 지내는 섬 시간'을 컨셉으로 도시에 있으면서도 휴양지에 있는 듯한 개방적인 바캉스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넓고 호화로운 객실은 전 객실이 40㎡ 이상으로 나하 시내 정상급의 넓이를 자랑합니다. 최상층에는 프라이빗 풀이 있는 빌라 타입의 특별실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이용 가능한 스위트 룸도 있습니다.
24시간 대응 가능한 프런트 서비스와 룸서비스 등의 각종 서비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관내에 있는 2곳의 레스토랑도 그 맛과 환대로 숙박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프렌치 스타일로 즐기는 한 단계 높은 철판요리 레스토랑 '덴(天)'에서는 숙련된 셰프의 손놀림을 바라보며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한 일품 스테이크와 최상의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눈앞에서 요리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즐기는 식사는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류큐의 궁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류큐 Loo-Choo'에서는 류큐 요리 전승인이 감수한 호화로운 일품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8. 우미노료테이 오키나와 나카마장
온나손 나카마에 있는 '우미노료테이 오키나와 나카마장'은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오키나와현 최초의 본격적인 료칸입니다.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관내 곳곳은 일본식 테이스트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관내에서는 맨발로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총 25실의 객실은 전 객실 오션뷰로 방에서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객실은 서양식 객실과 모던한 디자인의 일본식 객실 등이 있으며 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관내의 레스토랑 '우미노보'에서는 엄선된 오키나와・홋카이도 식재료를 융합시킨 본격적인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야마시로규, 홋카이도의 대게와 전복 등 계절에 따라 맛있는 제철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정성을 다해 완성된 요리는 먹어버리는 것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우미노보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오션블루 빛깔의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한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9.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나하 공항에서 차로 15분밖에 안 걸리는 거리의 작은 섬・세나가지마에 위치한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은 나하 공항과 시가지 접근성이 뛰어난 온천 리조트 호텔입니다.
원하는 숙박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객실은 호텔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노천탕이 있는 방에서는 게라마 제도 쪽으로 지는 웅장한 석양과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던한 분위기가 정말 근사한 '객실 노천탕이 있는 일본식 객실'에는 류큐 다다미 공간이 있어서, 다리를 뻗고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호텔 1층에는 천연 온천을 아낌없이 사용한 대노천탕이 있어서 오션뷰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관내의 레스토랑 '오션 다이닝 가지나'는 '오키나와 식재료점'으로 오키나와현으로부터 인정받은 레스토랑입니다. 일본식 창작 요리의 코스를 중심으로 데비치(일본식 족발)와 찬푸루 등 향토 요리를 아라카르트로 맛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식재료에 대해 잘 아는 셰프가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요리는 일품!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으니 꼭 드셔보세요!
10. One Suite THE GRAND(원 스위트 더 그랜드)
오키나와 본섬 북부의 외딴섬 고우리지마의 꼭대기에 위치한 '원 스위트 더 그랜드'는 2021년에 막 오픈한 럭셔리 호텔입니다.
호텔은 해발 약 100m의 고우리지마 정상이라는 절호의 입지로 모든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동중국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자쿠지가 완비되어 있는 호화로운 객실과 정원이 있는 스위트 룸 등도 있어서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리조트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관내에 있는 레스토랑 'La BOMBANCE 고우리지마'는 도쿄 니시아자부에 본점이 있는 'La BOMBANCE'가 오키나와에 첫 출점한 곳입니다. 현지 식재료를 중심으로 제철 소재를 이용한 계절감 넘치는 메뉴는 섬세하고 맛이 깊어 하나하나가 예술작품같이 아름답습니다. 꼭 광활한 동중국해를 바라보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상의 요리를 만끽해 보세요!
맺음말
어떠셨나요? 식사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호텔 요리는 맛도 서비스도 모두 높은 수준입니다. 최상의 호텔에서 최상의 요리를 즐기면 심신이 재충전되고, 다음 날은 더 액티브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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