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쿄가이엔(황거외원)·에도 성터가 내려다보이는 도쿄역 주변 호텔 9선
볼거리가 많은 도쿄이지만, 그중에서도 고쿄가이엔·에도 성터는 일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사계절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기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도쿄역 주변이라면 일본 전국으로의 이동하거나 도쿄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에도 편리합니다. 도쿄역 주변에는 백화점과 상업 시설이 많이 있고, 도쿄역에도 레스토랑과 쇼핑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도쿄역 주변 호텔 9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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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가이엔·에도 성터가 내려다보이는 도쿄역 주변 호텔 9선
1. 애스콧 마루노우치 도쿄
'애스콧 마루노우치 도쿄'는 지하철 오테마치역, 도쿄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 좋은 입지에 있습니다. 전체 130실의 객실 중 25층 이상의 객실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고쿄(황궁)와 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방은 브라운과 골드를 기조로 하는 차분한 인테리어와 포근한 느낌의 글씨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스튜디오 타입의 객실에도 인덕션,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메이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헬스장과 운동용 수영장도 있어서 장기 숙박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레스토랑 '트리플 원'에서는 싱가포르 요리, 중국 요리 외에도 인터내셔널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동남아 특유의 면 요리 '락사'와 고구마, 구기자가 들어간 '약선죽' 등 몸에 좋은 오리지널 요리를 스타일리시한 공간에서 선보입니다.
2. 더 페닌슐라 도쿄
'더 페닌슐라 도쿄'는 2023년에 미국의 권위 있는 잡지 '포브스·트래블 가이드 2023'의 '호텔 부문'에서 8년 연속, '스파 부문'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별 5개 평가를 받은 인기 호텔.
지하철 히비야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JR 유라쿠초역에서 걸어서 약 2분 거리에 있어서 마루노우치와 긴자 관광 및 쇼핑에 편리한 입지입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고쿄가이엔과 히비야 공원에 접해 있어서 녹음이 풍부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객실은 스탠다드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럭스룸과 프리미어룸 외에 상층부의 코너에 위치하며 거실 2면의 커다란 창문을 통해 보이는 고쿄가이엔과 히비야 공원 조망이 인상적인 그랜드 프리미어 스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고쿄를 한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전통적인 광둥 음식을 선보이는 '헤이 훙 테라스' 또는 스테이크 & 그릴의 'Peter'를 추천합니다. 히비야 공원과 고쿄가이엔의 녹음이 풍부한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3. 샹그릴라 도쿄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로 불리는 '샹그릴라 도쿄'는 JR 도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관광과 비즈니스 모두에 편리한 위치로 호텔에서 도보 15분 거리 내에는 교코와 세계 유수의 쇼핑 명소인 긴자가 있습니다.
객실은 16실의 스위트를 포함한 200실의 게스트 룸이 있고, 아늑하고 우아한 객실에서는 교코, 스카이트리 등 도쿄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라이즌 클럽 플로어 또는 스위트에 숙박하는 분은 전용 클럽 라운지 '호라이즌 클럽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와 보다 쾌적한 숙박를 서포트하는 퍼스널 컨시어지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다이닝인 '더 로비 라운지'와 본격적인 일본 요리 '나다만', 이탈리아 요리 '피아체레'에서 일류 셰프의 요리를 즐기는 것도 호화롭습니다.
4. KKR 호텔 도쿄
'KKR 호텔 도쿄'는 지하철 도자이선 다케바시역에서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총 161실의 객실은 교코의 아름다운 경치와 도쿄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13층 이상의 고층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싱글부터 스위트룸까지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으며 싱글에서도 세미더블베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다음날도 도쿄 관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창문으로 교코 조망을 즐기고 싶다면 팰리스 뷰 트윈 객실을 선택해 보세요. 커다란 창문을 통해 도심의 빌딩군을 배경으로 교코와 국회 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도 충실하게 되어 있어서 '전망 레스토랑 후요'는 엄선한 소재를 사용한 프랑스 요리와 쉐프의 기술이 빛나는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교코의 녹음이 아름다우니 창가 자리로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일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교카이세키가 맛있는 '다케하시'도 추천합니다. 눈과 혀로 즐길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부터 신선한 재료가 자랑거리인 스시 가이세키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 팰리스 호텔 도쿄
'팰리스 호텔 도쿄'는 과거 에도성으로 건널 때 이용했던 와다쿠라바시 옆에 있습니다. 지하철 오테마치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도쿄역에서는 도보 8분 거리에 마루노우치 빌딩군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도심의 일등지에 있으면서도 눈앞에 녹음이 펼쳐져 도쿄의 역사와 최첨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트래블 가이드 '포브스·트래블 가이드'의 호텔 부문에서 2016년에는 일본계 호텔로는 최초로 별 5개를 획득했으며, 이후 8년 연속으로 별 5개를 획득한 높은 평가의 호텔입니다.
객실 중 특히 추천할 만한 곳은 고쿄가이엔의 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코니가 딸린 방. 방 발코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도심 야경과 이른 아침의 싱싱한 초록을 바라보는 럭셔리한 스테이가 이루어질 거예요.
유명 가이드북에 별 1개 레스토랑으로 등재된 프렌치 레스토랑 '에스텔'과 가이세키 요리의 유명 점포로 알려진 '와다쿠라'도 조망과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바인 '로얄 바'에서는 1947년 개업의 전통을 잇는 칵테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6. 포시즌스 호텔 도쿄 오테마치
고층에서 고쿄가이엔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스 호텔 도쿄 오테마치'. 지하철 오테마치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오테마치 원의 34~3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9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완비되어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바, 수영장이 있는 스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코가이엔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슈페리어룸 교코가이엔 뷰'를 비롯해 일본적인 디자인에 모던함을 가미하여 스타일리시한 '슈페리어룸 시티 뷰', 밝고 넓은 리빙 & 다이닝 공간이 매력적인 스위트 '2 베드룸 오테마치 스위트'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지상 200m 높이에서 녹음이 우거진 교코의 숲과 도심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에서 와인, 칵테일과 함께 프렌치와 이탈리안을 맛볼 수 있습니다.
7. 호텔 그랜드 아크 한조몬
'호텔 그랜드 아크 한조몬'은 지하철 한조몬선 한조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교코의 숲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에서는 교코의 해자와 국회의사당, 도쿄 타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집니다. 호텔 중에서는 드물게 일본식 객실이 있는 것도 특징으로 다다미로 된 순 일본식 객실에 숙박할 수도 있습니다.
1층의 레스토랑 '파티오'는 아침 식사부터 저녁 식사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으로 교코의 숲에 면해 있는 커다란 창문이 개방적인 느낌입니다. 지하 1층에 있는 일식집 '몬'은 가이세키 코스와 명주를 갖추고 있으며, 매장 내에 있는 스시 카운터에서 본격적인 회와 스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덴푸라 '하고로모'는 사계절의 재료를 눈앞에서 튀겨줍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카운터석에서 산해의 제철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임페리얼 호텔 도쿄
'임페리얼 호텔 도쿄'는 1890년에 개업하여, 해외의 빈객을 맞이하는 일본의 영빈관으로 탄생한 노포입니다. 1954년에는 헐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메이저리그 스타 조 디마지오와 신혼여행으로 숙박하는 등 전통과 최신 설비를 갖춘 호텔입니다. 지하철 히비야역 또는 긴자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쇼핑과 관광에도 편리한 입지입니다.
객실은 본관 7~12층의 레귤러 플로어와 본관 14~16층에 위치한 특별층 임페리얼 플로어가 있습니다. 교코가 보이는 전망을 원하신다면 고층 임페리얼 플로어의 교코 방향을 추천합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 히비야 공원의 녹색과 교코 조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철판요리 가몬'으로. '임페리얼 호텔 도쿄'에는 호텔 직영의 8개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고기를 선정하여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고기에 관한 스페셜리스트가 있습니다. 살코기와 지방의 균형이 환상적인 고급스러운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9. 도쿄 스테이션 호텔
'도쿄 스테이션 호텔'은 JR 도쿄역 마루노우치 남쪽 출구 개찰구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개찰구에서 불과 30보 거리에 있으면서 시끌벅적함에서 분리된 고요함과 유러피언 클래식으로 채색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1915년에 창업하여 2003년에는 이 호텔을 포함한 도쿄역의 붉은 벽돌로 된 역사(駅舎)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객실은 역전 광장과 고쿄가이엔 안쪽이 보이는 팰리스 뷰 외에도, 거실과 침실이 나뉘어져 있는 2층 객실로 실내에 계단이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복층 타입, 호텔 최상층 4층에 있는 95㎡ 넓이의 앰배서더 스위트 등의 다양한 타입이 있습니다.
식사는 프랑스 요리 '블랑 루즈'와 일본 요리와 철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마루노우치잇초메 시치주니코', 건강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의 광둥요리 '칸토니즈 '엔' 겐 다카세' 등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맺음말
고쿄가이엔・에도 성터 주변 숙소는 어떠셨나요?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