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참배에 추천하는 이세, 시마의 호텔 & 료칸 10선
수많은 일본 신사 중에서 가장 격식이 높은 곳이 미에현에 있는 이세 신궁으로 약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현재는 연간 약 1,000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데, 에도시대(1603~1867년)에는 '죽기 전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동경의 장소였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전통적인 분위기의 거리, 천혜의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이세 신궁 참배 여행에 어울리는 호텔, 료칸을 엄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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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참배에 추천하는 이세, 시마의 호텔 & 료칸 10선
1. 이세 외궁 참배길 이세신센
이세 외궁 참배길에 접해있는 '이세 외궁 참배길 이세신센'은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천연 온천이 용출되는 료칸입니다. 일본의 오랜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적인 에센스를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세시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이세 신궁은 물론 주변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객실은 세련된 기능미를 추구한 심플한 장식으로 호텔의 아늑함과 료칸의 오모테나시(접대)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5개 전 객실에 노천탕이 있어서 언제든지 편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반가운 포인트. 멀리 보이는 외궁의 숲을 바라보면서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욕탕도 추천합니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세는 식재료가 풍성해서 식사 역시 그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1층 식당에서 소재의 특색을 살린 가이세키 요리를 즐겨보세요. 식사를 좀 더 캐주얼하게 이자카야 분위기로 즐기고 싶다면 걸어서 바로 이어지는 같은 계열의 '지역산 해산물 요리 이세아미모토 식당'을 추천합니다.
2. 이니시에노야도 이큐
이세 신궁의 개문과 동시에 참배하는 '새벽 참배', 폐문 직전의 저녁에 참배하는 '유마즈메'라는 풍습을 체험하고 싶다면 이세 신궁까지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이니시에노야도 이큐'를 추천합니다.
8가지 타입의 객실은 모두 다다미가 깔려있는 일본식 침대가 들어가 있고, 창밖에는 노천탕이 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다리를 쭉 뻗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실내 노천탕도 좋지만, 대욕탕도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편백 향기가 물씬 풍기는 넓은 대욕탕과 나무들의 녹음이 돋보이는 석조 대욕탕 두 곳이 있습니다. 둘 다 천연 온천으로 몸속까지 따뜻해집니다.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목욕을 즐기고 싶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전세 욕탕을 이용해 보세요. 목욕 후에는 관내에 있는 쓰키미다이에서 내궁으로 이어지는 숲을 바라보며 밤바람을 쐬면서 기분 좋은 한때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에는 이세 새우와 마쓰자카 소고기 등 이세의 미식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를. 만약 출출해지면 야식으로 '요나키소바'도 서비스로 맛볼 수 있습니다.
3.FAV HOTEL ISE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페이버릿 플레이스이고 싶다'를 콘셉트로 내세우는 'FAV HOTEL ISE'는 2021년 12월에 오픈한 스타일리시한 호텔입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FAV HOTEL은 호텔을 기점으로 하는 산책부터 객실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것까지 여행으로 생각해서 집에서 쉬는 것 이상으로 안락한 시간을 보내면서 여행의 비일상까지 맛볼 수 있는 'HOTEL Like HOME' 호텔로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이세시역에서 도보로 약 7분, 도착 후에는 자동 체크인기와 예약별 비밀번호를 사용한 키리스 엔트리로 스마트하게 체크인.
객실은 포 베드, 퀸 트윈, 할리우드 트윈, 이그제큐티브 뱅크, 재패니즈 모던의 5가지 타입으로 모두 내추럴하고 포근한 공간입니다. 전 객실에 키친이 있어서, 가족이나 그룹 숙박, 장기 숙박에도 추천합니다. 전 객실에 시몬스 침대를 채용하여 푹 자고 여행의 피로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스토랑은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산책 겸 근처로 식사하러 갑시다! 호텔메이드가 아닌 로컬의 맛을 즐겨보세요.
4. 이세 가구라바 리조트 센노모리
약 63,000평의 광활한 부지를 활용한 종합 숙박 시설 '이세 가구라바 리조트 센노모리'는 많은 동식물이 생식하고 있는 숲의 산책 코스, 여름에는 워터 슬라이더가 있는 수영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신사 불각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혼자 하는 여행부터 가족 여행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으며, 이세 무명과 이세 가타가미(스텐실)를 장식한 일본식 객실을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일본・서양 혼합식 객실 등이 있습니다. 숲속의 고요함과 음이온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눈앞에 펼쳐지는 대욕탕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헤이안 시대(794~1185년)부터 탕치의 장소로 이용되어 온 신미사토 온천의 원천을 사용하는 탕은 무색투명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세의 양궁(외궁, 내궁) 외에 가장 가까운 역까지 셔틀버스가 있어서 교통은 걱정이 없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인근의 도바로 이동하기도 쉽고, 이세시마 관광의 거점으로도 편리합니다.
5. AUBERGE YUSURA 섬세한 배려에 일본의 마음이 느껴지는 요정 숙소
'AUBERGE YOURA'는 1일 5팀 한정 요리 료칸입니다. 이름 그대로 요리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장식, 모든 것에 '소소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완전 개인실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되는 빌라 타입의 독채 객실은 하루 5팀 한정이라는 프리미엄이 느껴집니다. 전 객실 공통으로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로 시몬스 트윈 베드를 채용한 침실과 일본식 방이 기본 스타일입니다. 명탕 사카키바라 온천의 노천탕, 기소 편백을 사용한 실내탕도 있어서 그 아늑함은 마치 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숙련된 요리사가 전통을 이어받아 선보이는 가이세키 요리는 미에의 자랑거리인 고급 식재료 마쓰자카규, 이세만의 신선한 해산물, 풍요로운 자연에서 자란 계절 채소 등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여 높은 퀄리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세 신궁에서 차로 15분 만에 이렇게 호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랄 것입니다.
6. 호시데칸
창업 1926년의 노포 료칸 '호시데칸'은 그 레트로한 분위기가 모습이 향수를 불러일으켜 국내외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이세 신궁 참배객들로 붐볐고, '이세의 부엌'으로 번창했던 역사가 있는 가시돈야 거리, 가와사키에 있어서 거리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지역입니다.
100년 가까이 된 순 일본식 건축물이어서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이 되면 조금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도 공동입니다. 이런 불편함까지 포함해서 만끽하고 싶어지는 일본의 전통 있는 료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B&B 스타일로 일본 가정의 평범한 조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예약을 하면 매크로바이오틱 요리가 제공되며, 비건 음식과 알레르기에도 대응하는 배려도 포인트입니다.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귀중한 숙소에 숙박하는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7. 하마치요칸
이세 신궁의 동쪽에 있는 해안가 후타미노우라는 일찍이 '이세의 오모테산도 몬젠마치(참배길에 형성된 거리)'라고 불리며, 이세 신궁에 참배하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심신을 깨끗하게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강변・해변 백선에 선정될 정도로 정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타미노우라 바로 앞에서 운영되고 있는 곳이 '하마치요칸'으로 현 당주가 4대째를 이어오고 있는 노포 료칸입니다.
재즈가 흐르며 커다란 고시계가 반기는 일본 분위기의 모던한 로비에서도 웅장한 후타미노우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객실은 바다 쪽에서는 고요한 조수의 울림을 들으며 아침과 저녁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산 쪽에서는 봄의 만개한 벚꽃을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세 신궁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인근에는 후타미노우라의 메오토이와, 힌지쓰칸 등의 볼거리도 많고, 도바와 시마로 이동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신선한 식재료의 보고, 이세시마 바다에서 잡은 이세 새우와 전복, 그리고 마쓰자카규 등 호화로운 식재료를 선보이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눈과 혀로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식사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8. 오이시야
후타미노우라의 관광명소 메오토이와로 이어지는 참배길에 있으며, 한적한 느낌의 곳간 거리에 잘 어울리는 일본 분위기의 모던한 료칸이 '오이시야'입니다.
밝고 개방적인 현관을 지나면 전관에 다다미와 원목으로 바닥이 마감된 관내로 이어집니다. 단차가 적은 배리어 프리 사양으로 고령자나 어린이를 위한 배려도 되어 있습니다. 전 객실이 오션뷰 객실이고, 일본식과 서양식 정취를 겸비한 쾌적한 공간입니다. 최고층에는 기소 편백 욕조가 있는 전망 노천탕이 설치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욕장에서는 푸르고 맑은 하늘과 이세만이 한눈에 보이는 노천탕, 욕조에 바위를 깔아놓은 바위탕, 개방감 있는 노천탕 등 3가지 타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전세 욕탕도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는 식재료를 숯불에 구워서 즐기는 '아부리가이세키' 또는 전통적인 '가이세키 요리' 중에서 초이스. 둘 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이세시마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9. 료소 우미노초
이세만이 내려다보이는 곶의 고지대에 자리 잡은 '료소 우미노초'는 오션뷰의 해방감이 기분 좋은 호텔입니다.
객실은 노천탕이 있는 일본식 스위트룸, 바다와 산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최상층 특별층 '하나신주'에 있는 순 일본식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식, 서양식 모두 고급스럽고 차분한 휴식 공간입니다.
대욕장에는 헤이안 시대부터 사랑받아 온 사카키바라 온천의 노천탕, 온천의 원천을 맥반석으로 여과한 맥반석 욕탕이 있습니다. 맥반석은 미네랄 용출량이 매우 많은 돌로 알려져 있어, 그 효과로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목욕 후에는 광대한 부지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로비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특색있는 정원 '마담 가든'으로 이어져 사계절의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지 내에 프라이빗 비치도 있어 풍광명미한 절경을 독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도바 근해에서 잡힌 해산물을 중심으로 하여,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다운 일품을 선보입니다.
10. 도바 국제 호텔
1964년 개업 이래 일본의 왕족과 해외의 VIP 등 국내외의 빈객을 맞이하며 '이세시마의 영빈관'으로서 역사를 쌓아 온 '도바 국제 호텔'. 천연 소재로 채색된 리조트 느낌 가득한 입구·로비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도바 국제 호텔은 '오션 윙'과 '하버 윙'의 2동으로 이루어져, 각각 객실의 타입은 다르지만, 전 객실에서 높은 격조가 느껴지는 고즈넉한 공간입니다. 국내외 VIP들도 이용했던 임페리얼 스위트는 오션 윙에 있습니다. 대욕탕은 현지를 대표하는 코스메틱 업체와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진주 유래 성분을 사용한 '펄 오로라 욕탕', 양질의 요양천으로 인정받고 있는 탕 2종이 있습니다. 피로를 풀면서 미용과 건강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는 고급 호텔다운 퀄리티. 현지의 풍요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프렌치와 일식, 철판요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맺음말
신궁이 있는 지역다운 유서 깊은 료칸부터 스타일리시한 호텔까지 다양합니다. 이세 신궁이 가까운 것은 물론이지만, 주변 관광에도 편리한 것도 좋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동경하면서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다'고 했을 정도의 명소를 만끽해 보세요.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