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의 사계절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노천탕이 있는 온천 숙소 9선
니가타현은 혼슈의 동해 쪽에 위치하며, 쌀의 산지로 유명합니다. 폭설 지대여서 유명한 스키장도 여러 곳이 있어서 겨울이 되면 산을 끼고 있는 지역은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로 붐빕니다. 스키장 인근에는 많은 온천지가 있고, 호텔에 병설된 시설도 많아서 스키, 스노보드로 지친 몸을 온천으로 힐링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니가타현의 호텔 중에서 노천탕이 있는 숙박 시설 9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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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한 관광지 니가타
사시사철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미식, 온천, 자연, 레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니가타. 신선한 산해진미도 풍성하고, 시미즈에서 농사짓는 일본 쌀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그 쌀로 만들어지는 사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팬이 있고, 많은 양조장들이 니가타현에 있습니다. 니가타현의 기후는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가 크고, 산을 끼고 있는 지역에서는 겨울이 되면 온통 은세계가 펼쳐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니가타현은 일본 유수의 온천지로 유명하여, 노천탕에서 설경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자연이 느껴지는 온천이 있는 호텔 9곳
1. 시키 Yuzawa Quattro
전용 노천탕과 발코니가 있는 호화로운 객실로 유명한 시키 Yuzawa Quattro는 JR 에치고유자와(신칸센)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유자와코겐 스키장과 NASPA 스키 가든까지 차로 10분 이내, 유자와 중앙 공원까지 차로 약 10분 거리여서 액티비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객실은 복층 타입으로 1층에 침실, 다이닝룸, 그리고 원천이 나오는 노천탕과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실내탕이 전 객실에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실, 그리고 밖이 한눈에 보이는 데크테라스가 있고 대형 TV와 BOSE 오디오, 실내 와이파이가 갖추어져 있어 쉬면서 영화 감상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 객실에 완비된 원천 노천탕의 수질은 약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피로 해소과 몸의 경직, 병후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깥 풍경을 보면서 겨울에는 설경을 보며 목욕을 즐기고, 여름에는 밤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목욕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는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일본식과 서양식이 절충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지산 와규, 동해의 해산물, 그리고 산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 요리를 메인으로 하고, 맛있는 일본 쌀로 평판이 높은 우오누마산 고시히카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2.Snow Peak FIELD SUITE SPA HEADQUARTERS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이 새로운 호텔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Snow Peak'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씨의 디자인으로 숙박 중에는 노천탕이 있는 온천이나 객실 등 호텔 어디에서나 산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어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계절 언제나 니가타의 자연에 녹아드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운영되고 있는 레스토랑 '셋포'는 눈앞으로 펼쳐지는 자연의 광활한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소입니다. 숙박객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식재료를 연구하여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생산자들로부터 엄선하여 선정한 계절의 식재료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객실에 있는 광대한 유리창을 통해 밖을 내다볼 수 있으며, 개방적인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일부 객실에는 노천탕과 주방(오븐 포함)이 구비되어 있어 장기 숙박이나 현지 식재료로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Snow Peak이 구마 겐고씨와 공동 개발한 공간은 실내와 실외의 관계성에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으며, 관내에 사용되는 토벽과 목재는 모두 니가타 지역의 자연으로부터 얻어온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실내와 실외의 격차가 느끼지 않게 하는 디자인으로 인간이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장소로서 자연과의 압도적인 일체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3. 쇼센카쿠 가게쓰
쇼센카쿠 가게쓰는 JR 에치고유자와역에서 도보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일본식 숙박 시설입니다. 유자와코겐 스키장에서 도보로 약 5분, 유자와코겐 로프웨이 승강장에서 도보 약 10분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최적입니다. 무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객실은 원목 바닥과 다다미를 사용하여 모던한 일본식의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편백로 만든 노천탕이 있는 객실도 있어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욕조에서 즐기는 목욕은 각별합니다.
식사도 충실하고 현지의 소재를 중심으로 신선한 계절의 식재료를 사용한 정성이 담긴 일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도 준비되어 있어 캐주얼 스타일로 식후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내에서 숙박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천연 온천 정원 욕탕 '이로하노유'에서는 바위 욕탕, 노천탕, 실내탕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 전세 욕탕도 있어 노천탕, 실내탕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란케이소
산조시의 녹음이 우거진 산골 마을에 위치한 란케이소는 건물이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등록된 료칸입니다. 정원이 있는 객실 외에도 공용 라운지가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숙소입니다. 주변 지역에서는 하이킹이 인기이고, 자전거 대여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은 모두 일본식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료칸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넓은 방에 있는 커다란 독채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객실은 다다미가 깔려 있어 이불에서 휴식할 수 있습니다. 침대가 있는 방은 시몬스의 롱 사이즈여서 키가 큰 분도 느긋하게 몸을 쉴 수 있습니다.
식사는 산해진미를 기본으로 하는 깊은 맛의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리사가 심혈을 기울여 정성스럽게 만드는 현지 재료를 사용한 요리는 일품입니다.
온천은 대욕장(실내탕과 노천) 외에 노천탕이 갖추어져 있어, 숙박객들은 차례로 전세 노천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이 흘러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편안하게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5. 고가쿠로
JR 묘코코겐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고가쿠로. 탕량이 풍부한 아카쿠라 온천의 원천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한가로운 풍경에 둘러싸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레트로와 모던이 어우러지는 아늑한 라운지에는 난로가 있어서 숙박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줍니다. 겨울에는 기분 좋은 음악을 들으며 흔들리는 불꽃을 바라볼 수도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도서실에서 발견한 마음에 드는 책을 읽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고가쿠로의 목욕탕은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으며 황산염, 탄산수소염천의 2가지 성분을 배합한 아카쿠라 온천 원천을 사용하여, 유노하나(온천의 불용성 성분이 석출, 침전된 것)가 그대로 보일 정도로 100% 천연 온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절염, 신경통, 냉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가 촉촉해지고,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다다미가 깔려있는 객실 창문을 통해 여름에는 상쾌한 나무들을, 겨울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비에는 기념품 코너가 있어서 니가타 특색 넘치는 민예품과 과자 등의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마쓰노야마 온천 사케노야도 다마키야
마쓰노야마 온천 사케노야도 다마키야는 약탕 온천과 니가타의 식재료를 사용한 프랑스 요리의 자랑거리인 료칸입니다. 사카쇼(일본술 장인)이자 와인 소믈리에이기도 한 4대째 주인이 엄선한 토속주와 와인과 현지산 식재료를 사용한 프렌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디자인된 객실에는 안락한 잠자리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소파와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운 마을 숲의 풍경과 한가로운 온천 마을의 거리가 창문을 통해 보이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3대 약탕 중 하나인 마쓰노야마 온천을 원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200만 년 전의 지하 해수를 기원으로 하는 약효 높은 온천으로 냉증과 피로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피부미용 성분인 메타규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도 촉촉해집니다.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는 원천 욕탕이 설치된 일본・서양 혼합식 객실과 노천탕이 있는 객실에서 다른 숙박객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아카쿠라 관광호텔
아카쿠라 관광호텔은 일본 리조트 호텔의 선구자적인 존재로 유명한 숙박 시설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묘코코겐 스카이케이블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해발 1,000m에 위치한 호텔의 조망이 훌륭하고, 눈앞으로 구름과 바다가 펼쳐지기도 해서 일출, 일몰 시에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차분한 색조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객실에는 시몬스 침대가 있어서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에는 카우치 소파와 흔들의자도 갖추어져 있고, 노천탕이 있는 호화로운 욕실이 있는 객실도 있어서 고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호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카쿠라 온천은 목욕 후에 몸이 금방 식지 않고, 특히 베인 상처나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는 몸에 좋은 온천입니다. 숙박객이 이용할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 온천 시설 'SPA & SUITE'는 전문 시술사의 스파 트리트먼트도 이용할 수 있어 안락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SPA & SUITE' 건물의 최상층에 위치한 '아쿠아 테라스'에서는 구름 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절 채소 다이닝 '시라카바'에서는 계절의 일식, '도미즈시 구라'에서는 스시, 메인 다이닝 룸 '소르비에'에서는 양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느 레스토랑을 가더라도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카페 테라스, 베이커리, 바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8. 미나카미코겐 호텔 200
이 호텔은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해발 약 1,000m의 고원에 있는 리조트 호텔입니다. 다니가와다케, 풍요로운 자연을 듬뿍 경험할 수 있는 오제까지의 트레킹, 자연을 한껏 활용하는 아웃도어를 즐기기 위한 거점으로 최적입니다. 객실에서는 웅장한 산맥에 둘러싸인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탕으로 불리는 되직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온천과 제철 소재가 빚어내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몇 분만 걸어가면 별채 노천탕 '린라쿠'가 있어 맑은 공기 속에서 사계절 대자연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웅장한 산들이 보이는 '조보노유'와 자작나무에 둘러싸인 '시라카바노유'의 두 개의 욕탕이 매일 남탕과 여탕을 교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층의 '시라카바 다이닝'에서는 일식, 양식, 중식 60종의 디너 뷔페, 호텔 최상층 '레스토랑 후지와라'에서는 창작 이탈리안과 샤부샤부 일식 정식 등을 웅장한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들에 안겨 있는 해방감 넘치는 다양한 객실에 모두 개방감 넘치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호텔을 둘러싼 웅장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방부터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지는 한 단계 높은 슈페리어 타입까지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9. 사토야마주조
일본 유수의 절경 노천탕이 있는 사토야마주조. 1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리셉션 건물과 오가닉&디톡스 식사, 현지의 골동품과 작가가 만든 식기, 디자이너스 가구, 예술 작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세계관을 만들어 낸 공간입니다.
여러 크리에이터가 디자인한 객실은 모두 개성이 있고, 모던한 구조로 되어 있어, 크리에이터가 장기 숙박하는 것을 상정한 '크리에이터즈·트윈', 다다미에 누워서 지낼 수 있는 '다다미 트윈', 그룹이나 가족들이 이용하기 좋은 객실 등이 있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산이 펼쳐지고 겨울철에는 주변 지역 전체가 눈으로 뒤덮여 고요한 안식에 휩싸입니다.
유도코로 '아마노가와(은하수)'에서는 해발 고도 2,000m 내외의 조신에쓰 국경 산들의 절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밤에는 노천탕에서 별로 가득한 하늘과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은하수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노가와'의 탕은 피부미용탕으로 알려져 있는 오사와야마 온천. 에센스처럼 매끈한 촉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온천입니다.
관내 레스토랑의 사나부리 - SANABURI-에서는 현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일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사도 준비됩니다.
맺음말
온천과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봄부터 가을까지 골프와 트레킹도 즐길 수 있는 니가타에서 일본 특유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오모테나시(환대)로 맞이해 주는 니가타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일본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