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예산으로 오사카를 즐기는 15가지 방법

1. 순환선을 타고 도시 탐사하기 “JR 간조센(Kanjousen)” 

오사카에는 대중교통수단이 많으며, 이 JR 간조센은 도시 전체를 순환 운행합니다!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서 오사카 성이나 도시의 다양한 인근 지역 등과 같은 많은 도시 풍경을 열차 창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한 역에서 티켓을 구입한 다음, 도착하여 내릴 때 정확한 요금을 알 수 있습니다. 기차에 타고 가는 동안 가이드북을 닫고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역이 나오면 그냥 내리면 됩니다.

2. 도시 탐방 “케이블카 타기”

오사카 사람들은 상업에 열성적이었기 때문에, 국가의 규정이 제정되기 전에 그들만의 자체 철도를 개발한 최초의 도시들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오사카 지역에는 5개가 넘는 철도회사가 열차 운행을 하고 있으며, 각 회사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JR과 지하철 노선에는 서로 쉽게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 많으니, 지도를 들고 다양한 노선들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꿈꾸지도 못했을 추억을 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

3. 도보 여행 “미나미(Minami)” 

여러분이 제일 먼저 봐야 할 곳은 오사카의 남쪽 지역입니다. 신사이바시역과 난바역 사이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입니다. 에비스바시와 신사이바시 쇼핑 지역은 화려한 네온사인과 시끌벅적한 인파로 가득합니다. 서쪽으로 가면 은행나무와 고급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인 미도스지에 도달합니다. 이러한 대비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에비스바시 쇼핑 아케이드　https://www.ebisubashi.or.jp/ko/

신사이바시 쇼핑 아케이드 　http://www.shinsaibashi.or.jp/lang/ko

4. 도보 여행 “도톤보리 강(Dotonbori River)” 

에비스바시 아래를 유유히 흐르는 도톤보리 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가부키 행사나 지역 축제가 열리기 전에 열리는 "후나노리코미"라는 축제에서 멋지게 장식된 배들이 강을 오르내립니다. 에비스바시와 도톤보리 강가 주변은 일년 내내 언제나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5. 시타마치(Shitamachi) 체험 “신세카이(Shin-sekai)” 

신세카이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열정적 에너지로 가득 찬 인기있는 지역입니다. 원래 이 지역은 일을 마친 노동자들이 모여드는 곳이어서 식당, 잡화점, 기타 상점들이 밀집된 시타미치(번화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쿠시카츠 또는 오코노미야키 등과 같은 오사카의 유명한 음식을 꼭 맛봐야 합니다. 도부쓰엔마에역과 에비스초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습니다.

6. 축제 “맘껏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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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는, 6월 30일부터 시작해서 7월과 8월에 걸쳐 거의 매일 여름 축제가 열리며, 9월~11월 초까지는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7월 24~25일에 열리는 텐진 마쓰리가 유명하지만, 여러분이 머무는 동안 볼 수 있는 축제는 어느 것이라도 확실히 즐겨야 합니다.

http://www.pref.osaka.lg.jp.k.agb.hp.transer.com/jp/introduction/index.html

7.  공원에서의 휴식 “나카노시마 공원(Nakanoshima Park)”  

이 공원은 도심 한복판의 강둑에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공원입니다. 5월과 10월에는 장미꽃으로 가득하며, 4월 중순에는 벚꽃이 만개해 강둑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오사카의 인파에 질렸다면, 푸른 초목을 볼 수 있는 바로 이곳을 들러 보세요. 공원의 주변은 지난 수세기 동안 상업 중심지였기 때문에 공원 내부에서 전통 건축물과 현대 건축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요도야바시와 기타하마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8.  공원에서의 휴식 “오사카성 공원(Osaka Castle Park)” 

오사카성의 부지 중에는 매우 넓은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체 되며 2월의 매화꽃, 3월의 복숭아꽃, 4월의 벚꽃, 11월의 단풍 등 활짝 핀 꽃들을 통해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관광으로 성 안을 편안하게 산책하는 것은 어떨까요? 오사카성 고엔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9. 강 유람 “페리 타기”

오사카에는 무료 여객선을 탈 수 있는 곳이 모두 8곳이 있습니다. 육로 항로가 개발되기 이전에 오사카의 교통수단은 많은 강을 따라 이동하는 페리에 주로 의존했습니다. 오사카코역에서 텐포잔 페리터미널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사쿠라지마까지 3분 만에 갈 수 있는 페리 선착장이 있습니다. 오사카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 도보 여행 “치카가이(지하상가, Chikag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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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동네에 치카가이(지하상가)가 있나요? 치카가이란 주로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지하 쇼핑센터를 말합니다. 오사카의 치카가이는 너무 넓어서 우메다 주변은 마치 미로 같습니다. 교통신호등이나 교차로가 없기 때문에, 치카가이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지상에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지하상가 양쪽에 늘어선 상점들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길을 잃기 십상입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의 방향 감각을 테스트해보는 건 어떨까요?

11.  음식 여행 “구로몬 이치바(Kuromon Ichiba)” 

구로몬 이치바는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합니다. 이 1900피트 길이의 쇼핑 아케이드에는 180여 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하여 채소와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식당 이외에도, 여러분이 구입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무료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멋진 오사카 음식에 완전히 만족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이 방문하세요. 니혼바시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12. 음식 여행 “쓰루하시 상점가(Tsuruhashi Shoutengai)”

이곳은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지역입니다. 쓰루하시 상점가(쇼핑 아케이드)는 쓰루하시역 앞에 있습니다. 싱싱한 건어물부터 한국의 식재료 및 의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본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식 바비큐는 반드시 먹어 보세요.

13. 음식 즐기기 “인스턴트 라면 박물관”

인스턴트 라면 좋아하나요? 인스턴트 라면은 모모후쿠 안도라는 일본인에 의해 처음 탄생했습니다. 이 무료 박물관에는 그가 라면을 발명한 주방이 전시되어 있으며, 300엔짜리 오리지널 컵라면을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케다역에서 단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인스턴트 라면 박물관　http://www.instantramen-museum.jp/

14.  잠깐의 휴식 “백화점의 여성용 화장실(Powder Room)” 

일본에서 놀라우리만큼 유명한 것은 바로 화장실입니다. 백화점을 필두로 한 업체들은 고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멋진 화장실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인해보고 싶은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우메다 그랜드 프론트 남쪽 건물의 3층에 있는 여성용 화장실의 휴게실은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집니다. 오사카역에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http://www.grandfront-osaka.jp/multilingulal/korean/

15. 도시 전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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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시를 전망할 수 있는 곳도 많지만, 오사카역 앞에 있는 다이산 빌딩은 최고 전망대 중의 하나입니다. 32층과 33층에 있는 식당층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물론 레스토랑에서도 도시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산 빌딩은 우메다역에서 5분, 오사카역에서 8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