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알려지지 않은 우키요에(浮世絵)에 관한 20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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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는 일반적으로 와시 종이에 그린 판화 작품이었습니다. 우키요에는 색채가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다양하고 많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위의 그림은 3대 우타가와 도요쿠니(三代歌川豊国)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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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에는 붓으로 그린 그림이 비쌌습니다. 우키요에는 더 저렴하고 쉽게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목판화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중에게 인기 있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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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浮世)에는 3가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불교의 맥락에서 사용되는 불확실성의 세계입니다. 둘째, 즐거움의 세계입니다. 셋째, 인생 또는 사회입니다. 위의 그림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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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가(美人画, 아름다운 여성의 그림), 야쿠샤에(役者絵, 가부키 배우의 그림), 시바이에(芝居絵, 연극 장면의 그림), 가초우가(花鳥画, 꽃, 새, 물고기의 그림), 기가(戯画, 익살맞은 그림), 슌가(春画, 성적 주제를 담은 그림) 등이 있었습니다. 위의 그림은 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麿)의 비진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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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은 목판 우키요에 이전에 존재했습니다. 니쿠히쓰가는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에 그려졌습니다. 예를 들어 뵤부에(屏風絵, 병풍 그림), 에마키(絵巻, 그림 두루마리), 가케모노(掛け物, 족자), 에마(絵馬, 에마에 그린 그림) 등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뵤부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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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는 목판화로 바뀌면서 가격이 싸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 대중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대중문화의 한 축을 이루었습니다. 우키요에는 당시의 풍속과 관습을 묘사한 그림이므로, 당시의 일상생활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파악하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위의 그림은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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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주제를 대담하고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구도가 역동적이고 그림자가 없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우키요에의 영감을 받았으며, 그 영향이 분명히 드러나는 그림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고흐가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인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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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와 마찬가지로, 예술가는 유명 예술가의 대역을 맡을 때 스승의 성을 따릅니다. 그들의 스타일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예술사를 설명하면서 이들 예술가를 같은 성을 가진 예술가 집단으로 지칭하게 됩니다. 위의 이미지는 도슈사이 샤라쿠(東洲斎写楽)의 작품입니다. 그는 야쿠샤에로 유명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우키요에의 유명한 예술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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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 기요노부는 에도 시대 중기에 왕성한 활동을 펼친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도리이라는 이름의 시조입니다. 그는 야쿠샤에와 비진가를 그리는 데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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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시카와 모로노부는 우키요에 스타일의 창시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시 히시카와는 서책에 삽입되는 삽화에 불과했던 우키요에를 하나의 예술 양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위의 그림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미카에리 비진즈(見返り美人図)’로, 1948년에 우표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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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하루노부는 에도 시대 중기에 왕성한 활동을 펼친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날씬하고 가녀린 여인을 묘사한 비진가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는 또한 목판화 야쿠샤에에 색을 더하는 기법의 대가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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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 시게마사는 에도 시대 중기의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에혼(絵本), 즉 그림책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그림책 중 하나는 가쓰카와 슌쇼(勝川春章)와 함께 작업한 ‘세이로 비진 아와세 스가타 가가미(青楼美人合姿鏡)'입니다. 이 책에는 실제 오이란과 유곽 요시와라 지역의 생활상을 묘사한 작품이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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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와 우타마로는 가쓰시카 호쿠사이 다음으로 해외에서 유명한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비진가의 섬세하고 우아한 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경을 완전히 공백으로 두고 인물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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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가와 도요쿠니는 구마야고몬(熊右衛門)과 이치요사이(一陽斎)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우타가와 도요쿠니는 야쿠샤에로 유명하며,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야쿠샤 부타이노 스가타에(役者舞台之姿絵)'가 있습니다. 그는 우타가와(歌川) 일족의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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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가와 구니마사는 에도 시대 말기에 왕성한 활동을 펼친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우타가와 도요쿠니 문하에서 수학했습니다. 야쿠샤에에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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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사이 에이센은 에도 시대 말기에 왕성한 활동을 펼친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기가와 슌가를 전문으로 그렸습니다. 또한 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는 삽화를 저술하고 그림으로 묘사한 작품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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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시카 호쿠사이는 아마도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우키요에 예술가일 것입니다. 보스턴에서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1인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위의 그림은 해외에서 ‘높은 파도’라고 알려진 작품으로, 아마도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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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가와 도요코쿠의 세 번째 제자로 알려진 우타가와 구니사다는 에도 시대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약 1만 점을 헤아리는 그의 작품은 대부분 그 자신이 직접 창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삽화는 ‘겐지에(源氏絵, 겐지 이야기를 묘사한 그림)' 바람을 일으켰고, 결국 가부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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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 지카노부는 에도 시대 말기와 메이지 시대 초기에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묘사한 그림과 비진가를 전문으로 그렸습니다. 위의 그림에 나타난 것처럼, 메이지 시대에는 일본 사회에 미친 서구의 영향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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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오카 요시토시는 에도 시대 말기와 메이지 시대 초기에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우키요에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쓰키오카 요시토시는 무서운 이야기에 어울리는 잔학하고 충격적인 삽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가부키에서 잔혹한 장면을 뽑아서 만든 ‘에이메이 니주하치 슈쿠(英名二十八衆句)'라는 책에 수록된 28개의 삽화 중 11개를 그렸습니다. 메이지 정부는 이 책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금서로 지정했습니다. 쓰키오카 요시토시는 일본 미술뿐 아니라 서양 미술도 공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