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해야 할 50가지

41. 야나기바시 마누 커피

나카가와 강변의 야나기바시 연합 수산시장 한 쪽에 자리 잡은 이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경치도 매우 훌륭합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가격은 커피 한 잔에 200엔입니다.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나기바시 연합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음식도 안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42. 하카타 부엉이 카페

하카타에 있는 부엉이 카페는 부엉이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입니다. 1시간에 음료 한 잔을 주문하면 부엉이를 구경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애완동물 관련 상품과 부엉이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43. 하카타 모츠료리 가와노

정통 모츠나베를 맛보고 싶다면 1953년부터 영업 중인 하카타의 '모츠료리 가와노'를 추천합니다. 비밀 레시피로 만든 간장 육수 모츠나베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밥 대신 짬뽕 국수를 넣어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44. 후쿠오카 오픈 톱 버스

텐진, 하카타 또는 해안가를 모두 둘러보고 싶다면 후쿠오카 오픈 톱 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오픈 톱 2층 버스를 타면 걸어 다니지 않아도 후쿠오카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지역 연예인 또는 모델이 가이드로 동승합니다.

45. 만요노유 하카타 유후인 다케오 온천

24시간 영업을 하는 만요노유 하카타 유후인 다케오 온천은 후쿠오카의 온천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오타의 유후인, 사가의 다케오 등규슈의 유명한 온천지에서 온천수를 매일 공급받고 있습니다. 온천과 더불어 암반욕 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6. 하카타 돈타쿠 마츠리(축제)

일본 전역을 통틀어 가장 성대한 마츠리 중 하나로 꼽히는 '하카타 돈타쿠 마츠리'는 매년 5월 3~4일에 개최됩니다. 하나지도샤라는 아름다운 장식으로 불을 밝힌 메이지도리를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전통춤과 유명한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47. 하카타자

연극 예술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하카타자는 꼭 들러봐야 할 곳입니다. 일본 전통 가부키 공연과 모든 배역을 여성이 소화하는 다카라즈카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뮤지컬과 콘서트 공연도 진행됩니다.

48.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이치로, 마쓰이와 같은 일본 프로 야구 선수를 잘 알고 있는 야구팬이라면 후쿠오카 야후오쿠에 꼭 들러 보세요! 시즌 중에는 당연히 티켓을 구매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경기가 없는 비시즌일지라도 이곳에는 세계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야구선수 오 사다하루를 기념하는 ‘오 사다하루 야구 박물관’이 있으니 언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9. 쇼후쿠지

쇼후쿠지 안에 있는 산몬, 부쓰덴, 혼도, 쇼로(종탑)와 같은 건축물들을 통해 일본의 풍부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쇼후쿠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린자이류 사찰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더 깊이 알고 싶어 하는 분을 위해 샤쿄(경전 쓰기)와 자젠(명상) 수업이 있습니다.

50. 로보스퀘어

200여 대의 로봇이 전시되어 있어, 과학과 기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그 어떤 곳보다 흥미로운 장소일 것입니다. 매일 로봇 쇼, 수업, 행사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