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 50가지

1. 긴자 욘쵸메 교차로 보러가기

이곳은 도쿄에서도 부유함과 럭셔리함이 넘쳐 흐르는 곳입니다. 시간에 관계없이 항상 붐비는 이곳은 활기로 가득합니다. 거리에는 백화점, 복고풍의 맥주집, 일본 옷가게, 트렌디한 카페 등 온갖 종류의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을 찾으셨다면 사진을 찍어 두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긴자 주오도오리 쇼핑하기

도쿄에는 쇼핑가가 참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유명 브랜드의 최신 첨단 패션 상품을 찾으신다면 단연 긴자입니다. 이곳에서는 윈도우 쇼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입니다. 주말이되면 이곳은 보행자 천국으로 바뀝니다. 그러니 카페에 앉아 사람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3. 시세이도 더 긴자에서 쇼핑하기

이곳은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대부분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각 층별로 서로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의 테마는 “영원한 흥분, 끊임없이 나를 업데이트하고 싶다.”입니다. 2층은 “약간의 모험. 최고의 내 자신을 발견한다.”입니다. 3층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나의 잠재력을 넓히고 싶다.”입니다. 여기서는 미용 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이 안에 있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겠다고 하는 여성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4. 긴자 이토야에서 쇼핑하기

이토야는 패셔너블한 문구점으로 ‘당신의 크리에이티브 한 시간을 좀 더 아름답고 즐겁게’가 모토입니다. 이토야는 특히 방대한 제품 구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문구 상품도 많지만, 집이나 사무실을 장식하기 위한 다양한 오브제도 판매합니다.  또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술 강좌도 가끔씩 열립니다. 

5. 준킷사 루팡 방문하기

이 커피숍은 192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쟁 후에 잠시 문을 닫기도 하였지만, 나중에 다시 카페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 외에 주류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곳은 사카구치 안고, 다자이 오사무, 호시 신이치 등 일본의 유명 작가들이 즐겨 찾던 장소입니다. 루팡의 바텐더가 만드는 하이볼은 신비로운 따뜻함과 깊이로, 다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의 칵테일입니다. 

6. 가부키자 방문하기

사무실 건물과 가부키 극장인 가부키자가 함께 들어서 있는 복합 건물입니다. 가부키의 고급스러움과 긴자 지역의 활발함을 한 데 모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매우 짧은 기간에 걸쳐 건설되기는 했지만, 내부는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일본 전통 예술인 가부키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가부키자에서는 음성 안내 장치를 통해 내부에 전시된 각종 예술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층에는 옥상 정원이 있어, 맑은 날에는 아주 쾌적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7. 쓰키지 조우가이 방문하기

주오구 쓰키지 욘쵸메와 로쿠쵸메사이에 위치한 ‘쓰키지 조우가이’ 입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해산물의 맛이 일품입니다! 참치, 성게, 곤이 등 매일 수많은 생선과 해산물이 이곳으로 배송됩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은 스시와 해산물 덮밥, 덴푸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정말 말도 안 되게 긴 줄이 생깁니다. 그러니 아침 일찍 가서 줄을 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일본정부관광국 정보 센터 방문하기

일본정부관광국의 정보센터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도움과 지원을 드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영어 정보 가이드에는 돌아볼 만한 관광 명소 안내는 물론, 무료로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행에서 어느 곳을 방문할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9. 긴자 미츠코시에서 쇼핑하기

긴자 미츠코시는 긴자 욘쵸메의 교차로에 있습니다. 긴자의 또 다른 백화점인 와코와 유명세를 다투는 곳입니다. 미츠코시는 고급 악세서리와 의류를 취급하며, 부유한 부인층 사이에 유명합니다. 정문을 장식하고 있는 사자상은 특히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10. 유니클로에서 쇼핑 하기

이곳은 유니클로의 플래그쉽 매장으로, 지난 2012년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은 총 12층이며, 이 중 매장층은 면적 4,958제곱미터로,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여성의류, 남성의류, 아동복, 유아복 등 유니클로의 모든 제품 디자인 라인을 이곳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쇼핑하시려면 이곳 유니클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11. 불가리 애프터눈 티에서 식사 즐기기

모처럼 긴자까지 오셨다면, 럭셔리한 까페에서 약간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겠죠? 불가리 애프터눈 티에서 이 도시락 박스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3층짜리 박스에는 총 14가지 음식이 들어 있습니다. 단 것에서부터 고소한 음식, 심지어 스콘까지 들어 있어 말 그대로 보물상자입니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과 이곳 불가리 애프터눈 티에서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12. 라옥스에서 면세점 쇼핑하기

이곳은 라옥스 플래그쉽 매장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라옥스는 면세점으로 일본 최고의 상품들을 이곳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아주 높은 인기를 누리는 곳입니다. 화장품, 의약품, 일상 용품, 기타 기념품 등의 상품을 취급하며 방대한 규모의 상품 구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면세 혜택을 받으시려면 반드시 여권을 가져 오셔야 합니다!

13. 마로니에 게이트의 도큐 핸즈에서 잡화 쇼핑하기

일본하면 우수한 품질의 잡화 상품이 많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만일 긴자에서 이런 상품을 쇼핑하고 싶으시다면, 마로니에 게이트의 도큐 핸즈를 찾아 보세요. 뷰티 용품에서 문구류, DIY 용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14. 긴자 하쿠힌칸 토이 파크 쇼핑하기

긴자 하쿠힌칸은 일본에서 가장 큰 장난감 가게입니다. 물론 이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뿐 아니라, 성인이 수집하는 인형과 피규어로도 넘쳐납니다.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의 애니메 숍을 찾으실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여기서 찾으시는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5. 센자후다 핸드폰 줄 사기

가부키자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으로 자기 이름이 새겨진 나무 이름표를 챙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센자후다는 원래 신사의 기둥에 묶던 종이 쪽지로, 순례 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풍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만담가나 게이샤들이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이름표에 새겨, 나만의 독특한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16. 기무라야의 앙팡 맛보기

‘앙팡’이란 팥소가 들어간 빵입니다. 일본의 음식문화와 서양에서 들어온 빵이 만나 만들어진 간식입니다. 소박한 맛을 지닌 기무라야의 앙팡은 1874년 문을 연 이래 일본인의 마음에 깊게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전국에 지점이 들어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17. 긴자 아사미에서 식사하기

긴자 아사미는 일본 레스토랑으로 고요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3개의 개인실이 갖추어져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도미 오차즈케 입니다. 미식 사이트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18. 스시노미도리에서 식사하기

유명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노미도리에는 항상 초저녁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한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스시는 다이아나고 장어 니기리 초밥입니다. 부드러운 장어는 한 입에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만큼 길이가 깁니다. 이런 장어를 밥 위에 얹어, 장인의 걸작 니기리를 완성합니다.

19. 쓰키지 시장 방문하기

쓰키지 시장은 일본의 도매 시장 중에서도 중심적인 위치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해가 뜨기도 전에 어부들이 모여 왁자지껄하게 경매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약을 하시는 분에 한해서 직접 경매를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경매 관람을 하고 싶으신지 결정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상당수의 가게들이 점심 직후애 문을 닫기 때문에, 매우 이른 아침에 찾아 가야 합니다.

20. 하마리큐 가든스 방문하기

하마리큐 가든스는 도시 한가운데의 오아시스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도쿄 만의 바닷물을 사용하므로 호수가 가득 차 있을 때에는 변화 무쌍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정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정원 내에는 찻집도 있어 말차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쇼핑에 지친 당신에 잠시 쉬어가기에는 안성맞춤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