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해야 할 50가지 추천 리스트
잘 알려진 명소부터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곳까지, 도쿄에서 꼭 해야 할 50가지를 모아봤습니다. 도쿄로 여행 가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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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나카노 브로드웨이 – 만다라케 [쇼핑]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원래 일반적인 쇼핑센터였지만 지금은 서브컬쳐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장난감, 인형 등 오타쿠를 겨냥하고 있는 가게 중에서 ‘만다라케’가 가장 인기있고 오래된 가게입니다.
42. 신주쿠 스에히로테이 – 심야 희극 공연 [예술]
신주쿠에서 한잔하고 나서 해봐야 할 게 있다면 바로 스에히로테이에서 열리는 심야 희극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1946년에 지어진 목조 건물에서 열립니다. 예약할 필요는 없지만, 입장한 순서대로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전통적인 일본의 희극의 분위기를 단돈 1,000엔(약 1만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43. 이케부쿠로 집사 카페 [액티비티]
보통 테마 카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최근에는 이케부쿠로에 여성 손님을 겨냥한 카페도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유명한 카페로는 집사를 테마로 한 곳과 고등학교를 테마로 한 카페가 있습니다. 집사 카페에서는 집사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남성이 여성 손님을 공주처럼 대접해줍니다. 카페에서 제공하는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험 덕분에 고등학생부터 중년 여성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카페가 있는 근처 지역을 ‘오토메로드’라고 부르는데, 여성 손님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상품으로 가득한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동네입니다.
44. 루미네 이케부쿠로 - @Cosme Store [쇼핑]
이곳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질 좋은 화장품을 판매합니다. 모든 오프라인 매장은 화장품 랭킹 사이트인 @Cosme에서 만드는데, 이케부쿠로의 루미네 백화점에 있는 매장이 가장 큰 매장입니다. 매장 안에는 @Cosme에서 순위권에 드는 상품들이 카테고리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테스트해보면서 관심 있는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직원과 상담할 수도 있으니 이용에 참조해 주세요.
* 리뉴얼로 루미네 이케부쿠로점은 2019년 9월 6일까지 영업 중단
45. 야네센 [관광]
야네센은 시타마치*의 분위기가 흘러넘치는 지역으로 분쿄구와 다이토구 사이에 걸쳐 있습니다. 이곳에는 레트로한 쇼핑가인 ‘야나카 긴자’와 도쿠가와 가문 사람들과 일본의 대주교였던 성 니콜라스 등의 유명인들이 잠들어 있는 ‘야나카 묘지공원’, 유명작가들이 살았던 집 등 흥미로운 장소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갤러리와 식당이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에 들어서고 있어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시타마치: 서민 거주 지역
46. 이케부쿠로 플라자(여성도 숙박할 수 있는 캡슐 호텔) [숙소]
캡슐 호텔은 우주선에 머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캡슐 호텔에서는 여성이 숙박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이케부쿠로 플라자는 여성 전용 층이 있는 캡슐 호텔입니다. 이 호텔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47. 긴자 하쿠힌칸 [쇼핑]
긴자 하쿠힌칸은 일본 최초의 백화점으로 다이쇼 시대(1912-1926)에 오픈했습니다. 지금은 장난감과 인형, 그 외에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성인들이 주로 모이는 긴자에서는 유니크한 상점이 되었습니다. 겐다마라고 하는 전통인형과 요요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장난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48. 산노 이나리 신사의 센본 도리이 [관광]
사업의 번영을 관장하는 신을 모시는 신사인 히에 신사 옆에는 ‘산노 이나리 신사’가 있습니다. 이 신사에서는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같이 빨갛게 칠해진 도리이(신사 입구에 있는 일본 전통 문)가 늘어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일이 다르기는 하지만 히에 신사나 우에노 공원의 하나엔 이나리 신사에서도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49. 나가타초 구로사와 [푸드&드링크]
‘구로사와’는 나가타초라는 일본 정치의 중심부(한국의 여의도와 비슷함)에 위치한 곳으로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샤브샤브와 자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조용한 곳입니다. 이 식당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감독인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영화에 나왔던 세트를 연상시키는 곳에서 그가 가장 좋아했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적인 특성 덕분에 정계 혹은 금융계 이벤트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장소입니다. 수제 메밀국수가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50. 도쿄 교통회관 – 안테나숍 [쇼핑]
여행이 끝나갈 즈음 기념품 살 곳을 찾으신다면, 일본 전국의 물건을 모아 판매하고 있는 이 매장에 가보세요! 이곳은 도쿄역 근처에 있는데,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국의 식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사투리를 사용하는 직원들도 있으니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도쿄는 에도 시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형성된 도시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도쿄에는 도시와 자연,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절대 질리지 않을 것입니다.
근처 추천 호텔
벨켄 호텔 도쿄 (Belken Hotel Tokyo)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 쿄바시 (Sotetsu Fresa Inn Tokyo Kyobashi)
호텔 선루트 긴자 (Hotel Sunroute Gi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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