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놀이 '종이접기'

일본에는 헤이안 시대부터 시작된 '종이접기'라고 하는 전통 놀이가 있습니다.

주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많이 합니다.

정사각형의 다양한 색과 모양, 무늬가 있는 한 장의 종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어서 노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성인이 접을 수 있는 하나의 작품까지 종이접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정말 많습니다.

예를 들어 꽃이나 컵과 같은 것은 방법이 간단해 어린아이들도 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일본 종이접기로 '학'이 있습니다. 여러 마리를 접어서 그것을 다 연결하면 센바즈루(학 천마리)가 됩니다. 센바즈루는 주로 어떤 소원을 빌며 여러 사람이 접거나 병문안의 의미를 담아 접습니다.

그리고 동물이나 입체적인 모양과 같이 성인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어려운 것도 많습니다.

종이접기는 한 장의 종이로 접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고, 접을 수 있는 것도 무한하게 있기 때문에 매우 심오한 놀이입니다.

대표적인 일본 종이접기 방법 몇 가지를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학 접는 법

http://youtu.be/YI02ZqDMZHQ

투구 접는 법

http://youtu.be/C3988eHXk8M

투구는 일본 역사 속의 무장이 전쟁 때 쓰던 것입니다. 큰 종이로 만들면 실제로 머리에 쓸 수도 있습니다.

정사각형의 종이만 있으면 누구나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를 기회가 된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