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오사카의 단풍명소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1년에 두번 일본은 형형색색의 계절을 맞이합니다. 일본 전국에 단풍명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위해 행락을 갑니다. 오사카의 단풍은 보통 11월부터 시작되며 절정은 11월 중순으로 시기에 따라서는 12월초까지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사카와 오사카 주변의 단풍 명소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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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시내>
오사카성 공원 (大阪城公園)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오사카성 공원. 가을은 그 분홍빛이 일제히 단풍으로 바뀝니다. 그중에서도 약1km 가량 이어지는 은행 나무 가로수와 천수각 앞의 수령 300년으로 불리는 은행 나무가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느티나무, 단풍나무, 벗꽃등도 볼 수 있구요. 넓은 공원인 만큼 성과 단풍, 수로와 단풍, 공원과 단풍 등 다양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미나미호리 남쪽에 있는 공원의 단풍이 일품입니다.
미도스지 (御堂筋)
오사카의 메인 스트리트, 미도스지. 11월이 되면 은행나무 가로수가 노랗게 거리를 물들입니다. 요도야바시에서 난바까지, 남북으로 약 3km 이어진 단풍 거리. 키타(오사카역 주변)에서 미나미(난바 주변)까지 걷거나 버스를 타고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외곽의 철도로 갈 수 있는 공원>
엑스포 기념공원 (万博記念公園)
1만그루에 달하는 나무가 물드는 엑스포 기념공원. 시즌이 되면 단풍나무가 여기저기서 물들며 11월에는 단풍축제도 열립니다. 태양의 탑과 단풍잎의 콜라보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이센코우엔 (大仙公園)
2019년, 세계유산이 된 사카이시의 모즈(百舌鳥) 고분군. 그 고분군 한가운데 다이센 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사카이시 박물관을 비롯해 6개의 고분이 있습니다. 또 공원 안에 있는 정원은 단풍철의 기간중에는 라이트업 되며 다과회나 연주회 등도 열립니다.
<오사카 교외에 있는 공원>
미노오 오오타키 (箕面大滝)
오사카 교외에서도 꽤 유명한 미노오 폭포. 폭포와 어우러진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노란색 은행나무와 빨간색 단풍나무 등 다양한 색상의 단풍과 폭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11월에 단풍 축제도 개최됩니다.
카츠오우지 (勝尾寺)
오사카 교외에 있는 절. 절이 있는 산 전체가 온통 붉은빛으로 물듭니다. 11월 주말에는 야간 라이트업도 진행됩니다.
셋츠쿄 코우엔 (摂津峡公園)
오사카 북부에 있는 공원으로 약 2km정도 이어지는 산책길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벚꽃과 참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시내중심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에 단풍이 아름다운 오사카 교외의 명소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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