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최신 가게 정보! 클래식한 명소부터 숨은 명소까지 관광 명소 50선
쿠이다오레(먹다 죽는다는 말로 오사카의 미식을 표현), 물의 도시, 오사카는 여러 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그런 오사카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를 구역 별로 50군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2019년에 오픈한 최신 명소부터 클래식한 명소, 그리고 최고의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고급 음식점과 오사카 특유의 B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까지 엄선했습니다. 어린이 동반 가족, 커플, 여자분들만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참고가 될 오사카 완벽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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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2001년에 오픈한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이미 오사카의 상징이자, 일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매년 인기가 상승하여 최근에는 오픈 전부터 입장객의 대기열이 생길 정도입니다. 해리포터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건 물론, 박력 있는 공룡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롤러 코스터같은 익스트림 놀이기구에서 애니메이션 놀이기구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테마파크입니다. 그리고, 걸어다니며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은 것도 포인트. 놀이 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고마운 일이죠.
카이유칸 (해유관)
오사카 사람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장소인 '카이유칸(해유관)'. 펭귄들이 있는 '남극대륙', 우주에 있는 듯한 해파리 수조 '매월은하'.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환태평양의 환경을 재현한 수조에 있는 고래상어. 수조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듯 다가오는 고래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고래상어는 박력이 있어서 즐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수족관 내의 각 수조에서 진행되는 [우물우물 타임]도 필수입니다.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그 생물의 생태를 가이드해 줍니다. 특히 돌고래는 물론, 사랑스러운 수달과 카피바라 같은 동물들은 평일에도 이벤트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산타마리아호 크루즈
오사카 해변 전통의 데이트 코스인 [산타 마리아호 크루즈]. 미 대륙을 모험했던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를 이미지한 선박으로, 오사카항을 주유하는 코스입니다. 커다란 배라서 배멀미를 하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배 내부는 당시를 재현한 클래식한 인테리어로, 호화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3층은 퍼스트 클래스석으로 럭셔리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도 입장료는 발생하지만, 무료 드링크(1회)로 서비스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약 45분간 크루즈를 즐겨 보세요.
덴포산 아니파 동물원
다양한 동물들을 단순히 보지만 말고, 실제로 만져 보고 싶다. 그런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덴포산 아니파] . 덴포산 마켓 플레이스의 3층에 있는 실내 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들과 놀수도,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알파카와 캥거루, 올빼미 등 희귀한 동물들이 가득합니다. 동물 애호가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이 600엔, 초등학생 300엔으로 합리적이라는 점도 매력입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가볍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마이시마 녹지 공원
오사카 만에 조성된 인공섬 [마이시마]. 이 섬에 만들어진 광대한 공원이 [마이시마 녹지공원]입니다. 작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간단한 놀이기구와, 스케일이 큰 놀이기구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마이시마 녹지공원에는 컨테이너선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와 미니 등대도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냇가와 연못도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공놀이나 달리기를 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해서 피크닉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덴포산 공원
오사카항 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로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낮은 산으로 유명한 덴포산에 있는 공원 [덴포산 공원]은 해발 4.5미터의 낮은 산입니다만, 벚꽃 명소라서 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덴포산 관람차는 필수. 추천드리는 것은 오사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씨 쓰루 곤돌라]로 8명까지 탈 수 있는 의외의 넓이로 스릴감이 있습니다. 총 8대의 관람차가 있어서 타기 쉬운 것도 포인트. 한 바퀴 도는데 약 15분, 하늘의 여행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떠세요.
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 전망대 (코스모 타워)
멀리 바라보아도 야경이 예쁜 것으로 유명한 [코스모 타워]. 오사카 베이 에어리어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코스모 타워는 오사카부 사키시마의 청사입니다. 청사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근사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엘레베이터는 가슴이 두근거리게 합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길이 42미터의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파노라마 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쪽에는 박스 시트도 있어 커플에게 인기입니다. 시시각각 하늘이 바뀌는 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소라니와 온천 OSAKA BAY TOWER
관서지역 최대급의 온천형 테마파크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은 [소라니와 온천]. 2019년 2월 막 오픈했기 때문에, 지금 오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도심지에 있으면서도 호화로움과 규모를 자랑하는 정원형 시설입니다. 우메다역에서 10분 정도로 갈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욕실에는 정원이 보이는 온천과 탄산천 등 전부 9종류의 탕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지하 1,000미터에서 솟아난 약 알칼리성 원천수를 즐길 수 있는 욕조도 있습니다. 온천을 끝낸 뒤에는 옥상의 정원도 추천합니다. 연못 등이 준비된 일본 정원은 1,000평으로 넓어서 느긋하게 쉴 수 있습니다.
이포크 호텔 긴테쯔 유니버셜 시티
다음으로 베이 에어리어에서 추천드리는 미식 명소입니다.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까이에 있는 [호텔 긴테쯔 유니버셜 시티]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이포크]. 레스토랑 내부는 USJ를 그대로 옮긴 듯한 컬러풀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런치, 저녁 식사 모두 뷔페 스타일의 식사입니다. 일식, 양식을 조합한 풍부한 메뉴가 점심에는 60종 이상, 저녁에는 80종 이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디저트류도 충실하여 어린이를 동반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는 레스토랑입니다.
스카이 뷔페 51,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
이어서, 커플이나 친구들끼리의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스카이 뷔페 51]입니다. [아트 호텔 오사카 베이 타워]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지상 200미터의 가장 높은 층에서, 전망을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호평입니다.
이 곳도 뷔페 스타일의 식사지만, 갓 만들어낸 요리를 내기 때문에 코스 요리처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포인트는 시간이 무제한이라는 것. 경치를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메다 지역에서 추천하는 관광 명소 10선
HEP FIVE
오사카 우메다의 명소 [HEP FIVE]. 옥상의 새빨간 관람차가 인상적입니다. 양복과 패션 잡화, 캐릭터 잡화 등 21개 점포가 입주해 있어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추천드리는 것은 우메다의 거리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관람차입니다. 관람차에 오르자 마자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아카시 대교까지 보인다고 해요. 냉난방 완비되어 있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바퀴 약 15분. 특등석에서 풍경을 감상해 주세요.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어내는 [그랜드 프런트 오사카]. 이제는 우메다를 넘어 오사카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최첨단 패션부터 잡화류, 뷰티 상품, 미식 등 모든 게 갖춰진 명소입니다.
도시에 딱 맞는 시크한 분위기의 쇼핑을 하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인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게다가 예술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니 들르기 전에 꼭 체크하세요.
국립 국제 미술관
기타구 나카노시마에 위치한 [국립 국제 미술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내외의 작품을 수집한 곳으로, 세쟌, 피카소 등의 작품도 일부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 3층의 완전 지하형 미술관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작품 그 자체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상적인 컬랙션 외에도, 계절에 맞춘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하 1층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우선은 가볍게 지하 1층부터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사카 시립 과학관
자녀 동반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꼭 들르셨으면 하는 장소 [오사카 시립 과학관]입니다. 평소 사용하고 있는 전기와 장대한 우주의 불가사의함에 이르기까지, 4가지 테마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즐겁게 놀면서 과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천문관을 즐길 수도 있어서, 커플의 데이트 장소로서도 유명합니다. 앞서 소개한 [국립 국제 미술관] 바로 옆이라서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실은 전체 리뉴얼 공사로 일시적으로 휴관한 끝에 2019년 3월 30일에 재개관했습니다.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빨리 보러 오세요.
GARB Weeks (가브 윅스)
천천히 느긋하게 쉬면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인 [GARB Weeks]. 고층 빌딩이 늘어선 우메다 주변과는 다른 분위기의, 녹지가 조성된 나카시마에 위치한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강을 바라보면서 일품 나폴리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기파인 분들에게는 특대 사이즈 티 본 스테이크를 추천드려요. 배도 마음도 채울 수 있어요. 함께 와인을 곁들이면서 최고의 점심 시간을 즐겨 보세요.
콘래드 오사카
최고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콘래드 오사카. 콘래드는 힐튼 그룹의 최고급 브랜드. 이 곳도 그 이름에 걸맞는 공간입니다. 지상 200미터에 위치한 로비에서 보이는 경치는 압권입니다. 일부러 가볼 가치가 있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에는 4개의 다이닝과 바가 있습니다. [아트모스 다이닝]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음식을 갖춘 뷔페 요리. [C: GRILL]에서는 장작으로 구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식당을 번갈아 들르셔도 좋습니다.
쓰유노텐 신사 (오하쓰 덴진)
우메다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쓰유노텐 신사]. 치카마쓰 몬자에몬 [소네자키 신주]의 연고지이기 때문에 보통 오하쓰 덴진이라고도 불립니다. 여기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커플들과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는 조금 색다른 [사랑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사자춤 인형이 운세 쪽지를 가져다 주는 기계식 사랑점입니다. 신사에 기계로 된 운세뽑기가 있는 건 참 드문 일이지요. 결과를 확인한 뒤엔 하트모양의 철봉에 묶어 주세요.
다키미 코지
우메다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 그 지하에 레트로 감성으로 쇼와 시대의 거리를 재현한 [다키미 코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로 쇼와시대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리움을 느끼시고, 알지 못하는 분들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다키미 코지 내부엔 [오사카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오사카 명물 꼬치 튀김과 철판구이, 스시 등 다양한 먹을 거리를 드실 수 있어요. 무심코 카메라에 담아 SNS에 올리고 싶어지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상의 나라의 앨리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환상의 나라의 앨리스]. 텔레비전과 잡지에 소개된 적이 있어서,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동화같은 세계관으로 비일상적인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요리도 소설을 테마로 한 환타지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 때문에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신다고 하네요. 특히, 일요일이나 공휴일 한정의 스윗 뷔페 이벤트는 큰 인기로, 단 것을 좋아하는 많은 여성분들이 방문하십니다.
공중 정원 전망대
오사카에서도 손꼽히는 로맨틱한 장소인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만들어진 높이 170미터의 전망대입니다. 제일 큰 포인트는 옥외로 나갈 수 있다는 점. 유리창 너머가 아니라 직접 오사카의 거리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파랗게 말게 개인 하늘 아래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거리는 숨이 멎을 정도. 롯코산과 아와지 섬 방면으로부터 이타미 공항까지 360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전망대 지면에 조명을 켜서, 마치 별들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커플 분들은 꼭 방문하시길.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세요.
덴마, 교바시, 오사카성 지역의 추천 관광 명소 10선
오사카성
오사카 관광 제일의 전통적인 명소라 할 수 있는 [오사카성]. 당시의 기술, 자금, 노력을 집결시켜 완성한 성으로, 히데요시가 엄청난 권력을 휘둘렀다는 것이 느껴지는 크고 호화로운 건축물입니다. 단단한 성벽 위에 우뚝 선 오사카 성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진 곳입니다.
천수각에는 그런 귀중한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는 동시에, 오사카의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높이는 약 50미터. 당시 히데요시도 자신이 다스리는 거리를 내려다 보았겠지요.
고자부네
오사카성의 성벽을 배로 돌아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부 성벽을 약 20분간 천천히 돌아보는 유람선. 원래는 오사카 전투 400주년 천하제일 축제의 기념행사 목적으로 기간 한정으로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매일 운행되고 있어서 아름다운 오사카성을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성벽에서는 아래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높다는 축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시금 오사카성의 아름다움과 장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금배]로 불리는 히데요시의 [봉황호]를 모델로 하는 호화로운 배로 둘러보는 배여행은 분명 멋진 시간이 될 거에요.
굿 스푼 죠 테라스 점
죠 테라스는 오사카성 내부에 있는 2층 건물의 멋진 시설.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가 입점해 있어서,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들도 방문하는 명소이다. 그 중에서도 추천드리는 것은 [굿 스푼]. 오사카성의 바로 앞에서 BBQ를 즐길수 있는 가게입니다.
실내 및 테라스 좌석을 포함해 총 150석이나 되는 매장에서는 목제 플레이트에 올려진 와일드한 BBQ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로스트 비프와 등심 스테이크 등의 고기요리는 물론 피자나 오므라이스 같은 메뉴도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도 방문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사카 수상 버스
오사카성 관광에 이어,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인 [오사카 수상 버스]. 오사카성을 기점으로 해서 오사카의 중심부를 페리로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관광객에게 딱 맞는 배 여행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것은 오사카성, 나카지마 일주코스로 55분의 배 여행입니다. 도심지를 배로 돌아보는 것은 좀처럼 하기 힘든 체험. 꼭 오사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배여행을 체험해 보세요.
고층 빌딩이 많다는 이미지의 오사카. 그렇지만, 이 배 여행을 통해 자연이 풍부한 오사카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봄에는 강가에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색의 벚꽃나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상 성인 1,700엔 정도로,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권과 세트로 구매하면 300엔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에도 들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후지타 테이아토 공원 (구 후지타 저택지 공원)
오사카 경제에 공헌한 [후지타 덴사부로]. 광업 및 농림업에 종사했지만, 실업가이기도 했던 그가 만들어낸 것이 [후지타테이아토 공원] (구 후지타 저택지 공원)입니다. 넓은 부지에는 당시 본 저택 이외에 여러 채의 별채와 다실 등이 지어져, 당시에는 [아카가미 저택]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건물 뿐만 아니라 정원도 매우 아름다운데, 연못과 정원석의 조합에 있어 일부러 높이 차를 두는 등 자연 상태를 재현한 것이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연꽃, 벚나무, 매화 등 계절별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말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된 장소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현재는 오사카시가 보유하고 있어서 무료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만남의 해변
오사카 도심에 있는 해변. 2011년 당시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화제였습니다. 실제로는 [게마사쿠라노미야 공원]의 물가에 조성한 인공 해변입니다. 따뜻해지면, 물놀이하는 아이들과 비치볼 등을 하는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모래는 사락사락거리며, 모래 장난을 하는 어린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수도가 설치되어 있어서, 손발을 씻는 것도 가능. 덧붙여서 [게마사쿠라노미야 공원]에는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써도 현지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다마쓰쿠리 이나리 신사
인연 맺음의 신사로 인기 급상승 중인 [다마쓰쿠리 이나리 신사]. 선명한 자주색의 본전이 인상적입니다만, 그 창시가 기원전 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한번 소실되었던 것을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본전 등 일부가 재건되었다고 하네요. 권력자도 중요시해 온 유서 깊은 신사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화제가 된 것은 [사랑 여우]라고 하는 희귀한 모양을 한 에마. 신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귀여운 디자인의 에마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보입니다. 또, 드라마로 일약 유명해진 [사나다 유키무라]와 인연이 있는 사나다히모를 묶어서 [인연]을 소망하는 [에나츠카]도 꼭 들러 주세요.
후지 프랑스 (Fujifrance)/게이한 몰
예술품 같은 케잌을 만들어내는 제과점 [Fujifrance]. 먹기 아까울 정도로 세련된 케잌은 예술품처럼 느껴집니다. 현재는 교바시에 있는 게이한 몰 1호점 뿐입니다만, 꼭 들를 가치가 있는 제과점입니다. 내부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점내에서 케잌을 드실 수 있어요.
마냥 바라보게 되는 디저트가 다수! 예쁘게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인기가 더 오를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추천 가게입니다.
사쿠라노미야 신사
옅은 핑크색의 본전이 벚꽃을 연상시키는 [사쿠라노미야 신사]. 과거에 수해로 자료들이 유실되어서, 창건 시기는 불분명합니다만,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여기에서 벚꽃과 함께 야부사메(말을 탄 채로 활을 쏘는 놀이)를 즐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작은 신사입니다만, 오미쿠지 (복점)와 에마도 있습니다.
이 신사의 특징은 봄의 벚꽃. 봄이 되면 벚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벚꽃이 특징인 신사이기 때문에 신사의 인장이 벚꽃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인장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꼭 방문해 주세요.
교쇼란 하나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그것도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교쇼란 하나레]. 고기 가이세키(일본 고급 코스요리)를 드실 수 있는 드문 가게입니다. 교바시에서 유명한 노포 야끼니꾸점인 [쇼란]에서 독립한 젋은 요리사가 오픈한 가게로, 고토 열도의 신선한 야채와 맛있는 고기를 고집하고 있다고합니다.
요리는 오마카세 코스 뿐. 사가 및 미야자키 소 등 브랜드 소의 희소 부위를 듬뿍 사용해서,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가이세키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우아한 분위기로 커플들께도 추천. 카운터에는 요리사의 솜씨도 볼 수가 있어서,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덴노지, 신세카이 지역에서 추천드리는 관광지 10선
덴노지 동물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덴노지 동물원]. 성인도 고작 500엔, 초등 / 중학생은 200엔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재규어나 호랑이같은 박력 있는 동물들부터 아장아장 걷는 펭귄까지. 다양한 동물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곰 중에서도 가장 크다고 하는 북극곰이 인기. 실제로 보게 되면 그 크기에 놀라게 되겠지요. 귀여움 멋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것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박력 넘치는 북극곰을 만나러 오시는 분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오사카 시립 미술관
앞서 소개한 [덴노지 동물원]의 바로 곁에 있는 [오사카 시립 미술관]. 특별전에는 베르메르, 가스시카 호쿠사이, 안도 히로시게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취급하는 등, 화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미술관입니다. 특히 베르메르전 때는 일본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도 볼 수 있어서 주목을 모았습니다.
쇼와 11년(1936년)에 건축 되었다는 이 미술관 자체도 감상해야만 하는 포인트. 특히 후키누케 -2층이나 천장을 뚫어 놓은 구조-로 된 홀 구역은 압권. 대리석을 사용한 고급감 넘치는 공간에 빛나는 샹들리에는 우아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유럽의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입니다.
아베노 하루카스
오사카 매리어트 도 호텔, 오피스, 미술과,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아베노 하루카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 텔레비전과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복합 시설입니다. 현재는 오사카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방문 스팟이 되었습니다. 커플부터 가족들까지 폭 넓은 층이 방문합니다.
아베노 하루카스에 왔다면 반드시 들러야할 곳은 전망대입니다. [하루카스 300]이라는 이름 그대로, 지상 300미터 높이를 자랑합니다. 300미터 높이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압권입니다. 밤에는 도시 전체가 불을 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꼭 어두운 시간에 방문해 주세요.
중국요리 도코쿠로 / 아베노 하루카스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 [중국요리 도코쿠로]. [도코쿠로]라고 하면, 나라와 오사카, 긴자에 가게를 둔 인기 중화요리점이자, 여성 딤섬 요리사가 만드는 사랑스러운 딤섬으로 유명합니다. 고슴도치와 같은 캐릭터 딤섬은 특히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베노 하루카스점에는 섬세한 맛의 중식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중식 런치 등, 기호에 맞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의사에 의한 본격적인 약선 요리도 있습니다. 본격 중화요리를 맛보고 싶으신 분, 건강을 신경 쓰시는 분, 모두에 맞춘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텐노지
건립은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 성덕 태자가 소가노 우마코의 승리를 기념하여, 본인이 조각한 사천왕을 안치하기 위해 건립해다고 일컬어지는 [시텐노지].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사찰이기도 합니다. 그 정도로 역사가 길고, 지금도 성덕 태자의 절로써 시민들로부터 깊이 사랑 받고 있습니다.
중심부에 지어진 [가라]를 비롯해, 중요 문화재가 가득.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자연수를 이용한 [극락 정토의 정원]도 반드시 보셔야 합니다. 아미타여래가 계신다는 극락정토를 상상해서 만들었다는 말 그대로, 아름답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일본식 정원입니다.
쓰텐카쿠
오사카의 이미지를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쓰텐카쿠]. 지금이나 옛날이나 오사카의 심볼입니다. 오사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행운의 신인 [비리켄]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쓰텐카쿠]의 옥상은 전망대입니다. 겨우 500엔이라는 낮은 입장료도 매력적입니다. 4층은 옥내 전망대. 여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1층의 천장을 올려다 보면 사진처럼 천장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레트로한 터치의 보타니컬 그림. 평소 볼 수 없는 듯한 화풍. 방문하신 분은 꼭 위를 올려다 보아 주세요.
신세카이
[쓰텐카쿠]와 마찬가지로, 오사카 전통의 관광 명소 [신세카이]. [쓰텐카쿠] 주변에 펼쳐진 번화가입니다. 커다란 복어의 등불 간판 등,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가 많습니다.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 오사카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신세카이]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역시 현지의 음식. 특히 쿠시카츠(꼬치 까스)가게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신세카이의 쿠시카츠 [다루마]는 특히 인기. 원조 가게인만큼 대기 행렬이 있으니, 시간에 여유를 두고 들러 주세요. 또, 서서히 인기 상승 중인 도테야키(힘줄을 된장에 졸인 음식)도 추천합니다.
스파 월드
[신세카이]에 있는 [스파 월드]. 2017년에 리뉴얼해서, 어린이용 유수풀 이외에 가파른 슬라이드, 어디로 향할지 예측할 수 없는 [패닉 터널] 등 다이나믹한 어뮤즈먼트 풀장으로 대인기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온천]을 테마로한 각종 욕조와, 커플 및 가족들이 수영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파티존도 있고, 특히 전망 온천에서는 파란 하늘 아래 쓰텐카쿠를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기간 한정입니다만, [대암반 요가] 등의 이벤트도 있습니다. 사전에 이벤트 등의 정보를 조사한 뒤에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라이브 키친 COOKA
[아베노 하루카스]에 위치한 [오사카 매리어트 미야코 호텔]. 좋아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는 뷔페 스타일 레스토랑이지만, 그릴 요리 등을 눈 앞에서 조리해 주는 현장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 기념일 같이 특별한 날에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격식 있는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매장 안에서는 오사카시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19층, 지상 100미터의 높이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각별합니다.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요. 그리고, 디너 다이닝은 주류도 노미호다이. (주류 무제한 패키지) 야경을 즐기면서 식사도 즐길 수 있어서 커플들에게 평판이 좋다고 합니다.
키친 바 콤
오사카 젊은이들 사이에서 비밀스레 팬이 늘어나고 있다는 화제의 가게 [키친 바 콤]. 원래는 이곳, 중요 문화재로도 지정된 나가야(일본 중세의 연립주택)입니다. 힐링되는 분위기의 이 음식점에서는 이탈리아 요리가 인기 있습니다. 일본풍의 가게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서빙 받아보세요.
하나하나 정성스레 조리된 요리는, 접시 위에 완성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귀엽기도 하고, 멋지게 찍히는 요리들,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여자들만의 모임이나 여행의 점심 코스로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단, 완전 예약제이기 때문에 사전에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신사이바시, 난바 지역의 추천 관광 명소 10선
도톤보리
오사카 하면 도톤보리. 다양한 음식이 집결해 있는 오사카 미나미 제일의 번화가입니다. 실은 여기 지명은 스스로 사비를 털어 강을 개척했다는 [야스도우톤]씨의 업적 때문에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당시에 이 주변에는 작은 극장들이 모여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개그계의 원점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사카는 개그로도 유명합니다.)
천하의 부엌이라고 불리우는 오사카를 상징하듯이, 다양한 맛있는 음식점들이 집결한 도톤보리. 이미 알고 계실 게 요리점 [구이다오레 타로]뿐만 아니라, 소라토부 우시, 3DF 니기리 스시 등 이 외에도 특이한 곳이 엄청 많습니다. 재미있는, 오사카 다운 것들이 모여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바 그랜드 카게쓰 극장
오사카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개그계의 전당 [난바 그랜드 카게쓰]. 오사카 방문에 빼놓을 수 없는 전통의 관광 명소입니다. 극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개그계의 [성지]라고 불릴만 하지요.
토, 일요일은 오전 9:45분부터 공연을 시작하는데 1일 4개 공연이 있어 효율적으로 관광할 수 있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평일 오전의 첫번째 공연은 [어린이 특별 공연]입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시모토 기념품을 파는 장소도 구비되어 있어서 기념품을 사러 들르는 손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미나토마치 리버 플레이스
물의 도시, 오사카. 오사카에서도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데이트 코스로서, 커플은 물론 친구들끼리 들러도 좋은 곳입니다. 오사카 명물인 도톤보리 강변 중, 호리에와 아메리카 마을의 남쪽은 [미나토마치 리버 플레이스]라 불리며, 커플들이 주로 찾는 지역입니다.
[미나토마치 리버 플레이스]는 팔각형의 모던한 건물인 [난바 Hatch]를 향해 걸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강을 오가는 배와 밤에 라이트업된 수면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MARU
외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쇄도하는 구로몬 시장. 레스토랑이 늘어선 도톤보리 번화가와는 달리, 생동감이 넘치는 시장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에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꼭 들러봤으면 하는 곳이 [MARU]. 신선한 쥬스를 파는 가게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반으로 가른 멜론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스위트. 멜론을 아낌없이 사용한 스위트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 품질에 고집하는 이 가게만의 퀄리티. 이 스위트를 먹으며 점심 식사 장소를 탐색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마구로야 쿠로긴
시장이라고 하면 역시나 생선입니다. 구로몬 시장에서는 질이 좋은 마구로를 다른 곳에서보다 싸게 먹을 수 있어서, 인기 있는 가게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인 [마구로야 쿠로긴]. 가게 이름 그대로, 마구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입니다.
본래는 도쿄의 가게입니다만, 진짜 마구로를 제공하고 싶다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구로몬 시장에 입점했다고 합니다. 아카미동은 1,000엔, 오오토로동은 1,800엔으로 합리적입니다. 희소 부위, 가마토로를 사용한 스시도 3,000엔에 먹을 수 있습니다. 품질 좋은 마구로를 드시고 싶은 분은 꼭 들러 주세요.
우오카즈
앞에 소개해드린 [마구로야 쿠로긴]과 나란히 관광객들이 쇄도하는 곳이 [우오카즈]. 신선한 어패류를 사용한 해산물 덥밥 가게로, 돈부리가 넘칠 정도로 호쾌한 해산물 덮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연어 덮밥과 연어알 덮밥 등의 메뉴도 갖추고 있습니다.
금방 받을 수 있는 가리비 구이와 새우도. 낮시간부터 맥주와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곁들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전복, 왕게같이 고급 어종도. 테이블석도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드셔 주십시오.
돈소쿠노 카도야 (족발집 카도야)
모처럼 오사카에 와서 오사카 특유의 음식이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알려지지 않은 B급 음식 [돈소쿠] (족발) 어떠세요? 나니와구에는 [돈소쿠]의 성지같은 존재 [돈소쿠노 카도야]라는 숨은 가게가 있습니다. 쇼와 느낌 물씬나는 모습으로, 나이 드신 분부터 어린이까지 쉽게 다가설 수 있습니다.
뜨겁지만 살살 녹는 돈소쿠는 일품으로 대부분의 손님들이 주문하는 간판 메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하라미(갈매기살) 같은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안심하세요. 낮이지만, 차갑게 식힌 맥주가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가게입니다.
명칭 - 돈소쿠노 카도야
아메리카 마을
그 옛날, 오사카의 젊은 문화를 이끌어 온 [아메리카 마을]. 헤이세이 시대의 끝을 맞이하는 지금, 다시 이 [아메리카 마을]이 주목받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세련된 헌 옷 가게들과 잡화점들이 모여 있어 쇼핑도 즐길 수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인테리어도 음식도 멋진 스위트 가게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화려하게 장식된 아이스크림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벽 예술 (Wall Art)도 건재하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한 손에 들고 이 곳을 느긋하게 걸어 보는 건 어떨까요.
만담가와 떠나는 나니와 탐험 크루즈
오사카라는 도시를, 그리고 그 문화를 다함께 즐기고 싶다. 또, 체류 기간이 짧아 다 돌아 볼 수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만담가와 함께 떠나는 나니와 탐험 크루즈]입니다. (라쿠고 - 일본 전통 만담) 도톤보리를 오사카의 라쿠고가와 함께 유람하는 크루즈입니다. 이야기 전문가인 라쿠고가와 이야기하다니 틀림없이 재미있을 거에요.
미나미에서 출항해서 도톤보리를 올려다보며 각각의 명소를 둘러 봅니다. 그 동안 담당 라쿠고가(만담가)가 웃음을 담아 도시 안내를 해주는 형식입니다. 배에는 냉방 및 난방이 완비되어 여름이나 겨울이나 쾌적합니다. 라쿠고가 분들의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기 때문에 1인 여행객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카미가타 문화 (에도시대 오사카, 교토 지역의 문화)의 정수를 꼭 즐겨 주세요.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상점가
주방용품이 한 곳에 갖추어진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상점가]. 요리사들이 의지하는 프로 도구점들이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예전부터 쓰이던 도구들은 물론, 최신 기기까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부부터 셰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가게들을 방문합니다. 가게마다 다양한 모양과 색의 도구들이 있어 보고 있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오코노미야끼 도구 전문점 등, 오사카 만의 가게도 있어요. 25곳을 넘는 가게가 모여 있기 때문에 원하는 물건을 꼭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이외에도 식품 샘플을 만드는 체험도 가능한 가게도 있습니다. 야시장 같은 이벤트도 종종 있으니 사전에 확인한 뒤에 방문해 보시길.
웃고, 먹고, 감동하는 오사카 여행을...!
어떠셨어요? 이번에는 오사카를 5개 구역으로 나눠서 관광 명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재개발이 진행중인 오사카. 물의 도시 오사카를 상징하는 리버 사이드와 옛부터 있어 온 오사카성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장소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또, 오사카하면 음식도 빠질 수 없지요. 오사카에서만 갈 수 있는 새로운 가게들을 꼭 방문하시고 싶은 분들... 자, 오사카의 현재와 과거를 느끼기 위해 여러분도 꼭 오사카에 들러 주세요.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