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일대의 인기 데이트 명소 15선! 커플끼리 즐기기 좋은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아사쿠사는 맛집과 이벤트로 가득한 지역! 이번 기사에서는 아사쿠사에서 꼭 들러봐야 할 검증된 인기 장소는 물론, 숨어있는 명소까지 추려 이 기사에서만 살짝 알려드립니다. 커플끼리 즐길 수 있는 이벤트나 체험도 아울러서 소개해드릴 테니 데이트 코스로 잘 활용해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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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단골 데이트 코스 5선

1. 센소지 절

아사쿠사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센소지 절'을 빼놓을 수 없죠. 가미나리몬을 통과해 들어가는 센소지 절은 도쿄 도내에서도 영기가 강한 장소로 알려져 있어 연간 3,000만 명이나 되는 참배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센소지 절 경내는 매우 넓기 때문에 본당만 보고 곧장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당에서 아주 가까이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구메헤이나이도'라는 숨은 명소가 있답니다. 이곳은 인연을 관장하는 신을 모신 곳으로, 연문을 써서 투함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데이트 중에 들른다면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2. 나카미세도리 거리

센소지와 함께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바로 '나카미세도리 거리'. 나카미세도리 거리를 구경하며 간식을 즐기는 것도 아사쿠사 데이트에서는 단골 코스입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즐비한 이 구역에서도 인기 있는 것을 하나 꼽자면 '아사쿠사 고코노에'의 아게만주!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싸인 아게만주는 종류가 11가지나 됩니다. 가벼운 스낵 느낌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나카미세도리 거리에서 또 하나 놓치면 안 되는 곳은 1945년에 창업한 '아사쿠사 카게츠도'입니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3,000개나 팔리는 인기 메뉴인 '점보 멜론빵'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아사쿠사의 명물을 꼭 한 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3. 덴보인도리 거리

나카미세도리 거리와 직각으로 교차하는 '덴보인도리 거리'에서는 마치 에도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정서가 가득 느껴지는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무엇보다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거리이기도 합니다.

이곳 덴보인도리 거리에서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인 '아사쿠사 멘치'. 갓 튀긴 멘치카츠에는 뚝뚝 흘러내릴 정도로 육즙이 가득해서 고기의 감칠맛과 단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환상의 돼지고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고자부타'를 써서 만든 이곳의 멘치카츠는 1개 2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4. 아사쿠사 하나야시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원지로 알려져 있는 '아사쿠사 하나야시키'. 지나간 옛 시절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독특한 매력 때문에 아사쿠사에서 인기 있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롤러코스터나 유령의 집과 같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물론, 회전목마처럼 동화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롤러코스터'는 무려 1953년에 처음 생긴 놀이기구로,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롤러코스터이기도 합니다. 최고 시속은 겨우 42km! 요즘 시대에는 헛웃음이 나올 법한 속도지만, 커플끼리의 추억을 만들어주기엔 충분할 것입니다.

5. 홋피도리 거리

술을 좋아하는 커플의 휴일 데이트 코스로는 낮시간부터 마실 수 있는 '홋피도리 거리'가 제격입니다. 이곳에는 문을 연 지 오래된 대중 주점이 다수 늘어서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2차, 3차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아사쿠사의 인기 관광 명소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별명 '니코미도리'로도 알려져있는 홋피도리. 그도 그럴 것이 이곳에서는 예전부터 맛있는 니코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가게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중 주점 '돈페이'를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가게의 인기 메뉴인 '규스지 니코미(소 힘줄 찜)'는 그 특별한 맛으로 평판이 자자합니다.

*니코미 요리: 푹 삶거나 조리는 요리법 또는 그 요리.

아사쿠사의 조금 특별한 데이트 코스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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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모노 대여점 '아틀리에 고소데'

기모노 대여점 '아틀리에 고소데'에서 기모노를 빌려 입고 특별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캐주얼한 것에서부터 좀 더 본격적인 기모노와 하카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모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하는 시간 또한 두 사람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하카마: 기모노 위에 덧입는 하의

아틀리에 고소데에서는 두 사람이 풀세트로 기모노를 대여할 수 있는 '커플 플랜(6,400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품이나 가방도 모두 포함된 가격이므로 빈손으로 방문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로 추억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2. 수상 버스・도쿄만 크루즈 TOKYO CRUISE

'수상 버스・도쿄만 크루즈 TOKYO CRUISE'를 이용하면 아사쿠사나 오다이바 등 도쿄의 관광 명소를 배를 타고 돌아볼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각각 다른 즐거움이 있는 '이벤트 크루즈'는 꽃놀이나 불꽃놀이 대회, 크리스마스를 선상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는 물론, 우아한 데이트가 필요한 날에 이용하기에 제격입니다.

TOKYO CRUISE에는 상시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대기중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호타루나'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이 배는 은하철도 999로도 유명한 인기 만화가 마쓰모토 레이지 씨가 디자인한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커플에게는 특히 권해드립니다.

3. 아사쿠사 뷰 호텔

아사쿠사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아사쿠사 뷰 호텔'에는 고급스러운 식당과 바 등이 영업중입니다. 눈 앞에 도쿄 스카이트리와 센소지 절이 보이며, 평소와는 다른 각도에서 아사쿠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일류 요리사가 만드는 요리는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일품입니다.

 

이 호텔 내에서도 인기 있는 레스토랑 '무사시'는 뷔페 스타일로 일식・양식이 절충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의 런치 뷔페는 특히 인기가 많으므로 이용하려면 사전에 예약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경이 보이는 개별 룸도 있으므로 특별한 날의 데이트로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4. 스미다 에도키리코 관

'스미다 에도키리코 관'은 일본의 전통공예인 에도키리코 유리공예품 전문점입니다. 창업 1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점포로, 섬세한 기술로 제작된 아름다운 에도키리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에도키리코는 인기 있는 기념품이기도 하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둘러보며 맘에 드는 것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체험 공방에서 나만의 유리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성인 1인 최저 4,000엔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글라스 제작 체험이 가능합니다. 세계에 단 하나뿐인 에도키리코 유리컵 만들기 체험은 분명 아사쿠사 데이트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5. 스미다 공원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때는 '스미다 공원'을 추천합니다. 스미다가와 강과 도쿄 스카이트리의 경치를 바라보며 느긋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초목과 바람을 느껴보고 싶을 때 한 번 들러보세요.

스미다 공원은 꽃놀이나 불꽃놀이 시즌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달이나 평일 밤에는 비교적 한산하므로 느긋하게 데이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추억의 한 장면을 장식할만한 인기 데이트 코스입니다.

아사쿠사의 이색 데이트 코스 5선

1. 인력거 '에비스야'

아사쿠사에서 조금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찾으려면 '인력거 에비스야'의 인력거를 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력거를 타고 느긋하고 기분 좋게 관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사쿠사 일대에 빠삭한 인력거꾼이 유명 관광지 정보는 물론, 아는 사람만 아는 특별한 명소도 소개해 줄 테니까요.

인력거꾼은 가볼만한 현지 맛집과 기념품점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답니다. 효율 좋게 둘러보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므로 아사쿠사에 오긴 왔는데 어디부터 가야 할지 망설여질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아사쿠사 문화 관광 센터

'아사쿠사 문화 관광 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아사쿠사의 관광안내소입니다. 유명 건축가인 구마 겐고 씨가 디자인한 건물 외관은 마치 일본의 목조 주택을 쌓아 올린 듯한 독창적인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념품 구입도 가능하답니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곳은 무료로 아사쿠사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사쿠사의 상징이기도 한 '센소지 절'과 '도쿄 스카이트리'가 바라다보이며, 낮에는 물론 밤에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맘에 듭니다. 아사쿠사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쳤을 때 슬쩍 들러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3. 마루고토 닛폰

'마루고토 닛폰'은 일본의 음식문화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최신 명소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도쿄 아사쿠사는 물론 일본 전국 방방곡곡의 인기 메뉴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이벤트 등도 개최되니 꼭 체크해보세요.

1층에 있는 '마루고토 닛폰 창고'에서는 안목 있는 바이어가 엄선해 들여온 일본 각 지방의 식품류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지방을 대표하는 먹거리 등은 물론 약 300종류나 되는 일본주와 와인 등도 있으므로 술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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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사쿠사 지하상가

'아사쿠사 지하상가'는 쇼와 시대*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 있는 고풍스러운 명소입니다. 이 아사쿠사 지하상가는 약 50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도쿄에서 전후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지하상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점 등 약 20개의 점포가 영업 중입니다.

*쇼와 시대: 1920년대 후반~1940년대 중반

아사쿠사 지하상가의 점포들 가운데에서 특히 유명한 곳은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대중 음식점 '후쿠짱'입니다. '야키소바'가 35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마치 쇼와 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일상적인 데이트와는 다른 조금 색다른 곳을 찾고 싶을 때 꼭 이용해 보세요.

5. 도리노이루 카페 아사쿠사점

'도리노이루 카페 아사쿠사점'은 동물을 좋아하는 커플에게 적극 추천해드리는 이색 데이트 명소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잉꼬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카페로, 가게 안에 있는 잉꼬는 사람을 잘 따르며 마음껏 함께 놀 수 있답니다.

이 카페는 1,500엔으로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아사쿠사 지점에는 새를 모티프로 만든 '도리상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숍도 있으므로 특별한 기념품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점포에서 무료로 판초를 빌려주므로 새들과 함께 놀 때 옷이 더러워질 염려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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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의 정서가 가득 남아있는 아사쿠사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이번 기사에서는 아사쿠사의 추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센소지 절'이나 '나카미세도리 거리' 등 이미 잘 알려진 장소는 물론, 이 기사에서 처음 접하셨을 조금 특별한 장소까지 아사쿠사에는 즐거운 데이트 명소가 다양하답니다. 쇼와 시대의 분위기에 흠뻑 젖으며 일상을 벗어난 분위기를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맛집이나 이벤트 등 즐길거리로 가득한 아사쿠사에서 두 사람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출처: SPIRA
SPIRA를 운영하는 일본 호텔/교칸 예약 웹사이트: Re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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